[스포탈코리아] 토트넘 홋스퍼가 해리 레드냅(64) 감독의 잔류를 원하고 있다.
토트넘의 비상임이사인 키스 밀즈는 17일 영국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레드냅 감독이 토트넘에 남아주길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레드냅 감독은 파비오 카펠로 감독이 사임한 잉글랜드 대표팀 사령탑의 유력 후보다.
이번 달 9일 잉글랜드축구협회(이하 FA)가 카펠로 감독의 사임을 발표한 이래로 토트넘은 차기 사령탑으로 레드냅 감독이 유력하다는 것을 직감했다. 잉글랜드 자국 감독 중 레드냅 감독의 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 3위로 가장 잘 나가기 때문이다. 따라서 토트넘은 절대로 레드냅 감독을 뺏기지 않겠다 선언한 상태다.
하지만 레드냅 감독은 대표팀 감독직에 대한 열망을 숨기지 않고 있다. 게다가 대표팀과 토트넘을 모두 맡는 ‘겸업설’도 돌고 있다. 이에 대해 밀즈는 “겸업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라 생각한다”라며 레드냅이 구단에 집중해주길 바랐다.
하지만 토트넘에게 선택권은 없다. 대표팀 감독 선임은 FA와 감독간의 계약에 달려있기 때문이다. 밀즈는 “FA의 후보 명단에 레드냅의 이름이 올랐다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잉글랜드 대표팀의 감독직을 맡는다는 것은 특별한 일이긴 하다. 따라서 모든 것은 레드냅에 달려있다”라며 최종선택은 레드냅의 몫이라 밝혔다.
외신팀 유형섭 에디터
토트넘의 비상임이사인 키스 밀즈는 17일 영국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레드냅 감독이 토트넘에 남아주길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레드냅 감독은 파비오 카펠로 감독이 사임한 잉글랜드 대표팀 사령탑의 유력 후보다.
이번 달 9일 잉글랜드축구협회(이하 FA)가 카펠로 감독의 사임을 발표한 이래로 토트넘은 차기 사령탑으로 레드냅 감독이 유력하다는 것을 직감했다. 잉글랜드 자국 감독 중 레드냅 감독의 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 3위로 가장 잘 나가기 때문이다. 따라서 토트넘은 절대로 레드냅 감독을 뺏기지 않겠다 선언한 상태다.
하지만 레드냅 감독은 대표팀 감독직에 대한 열망을 숨기지 않고 있다. 게다가 대표팀과 토트넘을 모두 맡는 ‘겸업설’도 돌고 있다. 이에 대해 밀즈는 “겸업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라 생각한다”라며 레드냅이 구단에 집중해주길 바랐다.
하지만 토트넘에게 선택권은 없다. 대표팀 감독 선임은 FA와 감독간의 계약에 달려있기 때문이다. 밀즈는 “FA의 후보 명단에 레드냅의 이름이 올랐다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잉글랜드 대표팀의 감독직을 맡는다는 것은 특별한 일이긴 하다. 따라서 모든 것은 레드냅에 달려있다”라며 최종선택은 레드냅의 몫이라 밝혔다.
외신팀 유형섭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