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배진경 기자= 리그 우승에 한 발씩 다가가고 있는 셀틱이 리그 18연승 기록에 도전한다. 기성용을 한국으로 떠나보낸 '선배' 차두리가 선발 공헌을 준비하고 있다.
셀틱은 3일 오후 9시(한국시간) 피토드리 스타디움에서 에버딘과 스코티시프리미어리그(SPL) 30라운드 원정 경기를 가진다. 셀틱은 정규리그에서 선두를 독주하고 있다. 사실상 우승을 예약해둔 상태다.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원정으로 치르지만 여유만만이다.
반면 7위의 에버딘은 절박하다. 스플릿시스템이 적용되는 SPL의 챔피언십리그(1위~6위) 진입이냐 강등리그(7위~12위) 포함이냐를 두고 치열한 싸움을 벌이고 있다. 6위 하츠(승점 36)와의 승점차는 4점. 정규리그 남은 경기에서 승점을 최대한 챙겨야 6강 진입을 바라볼 수 있다. 강등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하위리그로 떨어지는 것보다는 챔피언십리그에 턱걸이로라도 진입하는 것이 낫다. 셀틱과의 홈경기에서 쉽사리 물러설 수 없는 이유다.
그렇다고 해도 셀틱의 강세를 단번에 꺾기는 어려운 분위기다. 셀틱은 정규리그 17연승을 달리고 있다. 무적의 기세다. 연승으로 누적된 자신감과 공수에 걸쳐 안정된 전력이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무엇보다 2월 내내 무실점을 지킨 '철벽수비'가 건재하다. 셀틱의 닐 레넌 감독은 최근 상대적으로 주목도가 낮은 수비진을 칭찬했다.
이례적으로 수비수들의 이름을 일일이 언급한 그는 특히 차두리에 대해 "던펌린전(29라운드)에서 대단한 활약을 펼쳤다"면서 "다시 투입했을 때도 견고했다. 그를 계속해서 찾게 된다"며 믿음을 보였다. 이번 경기에서 기성용은 결장한다. 당초 1일 예정이었던 영국 출국이 5일로 연기된 탓이다.
셀틱은 3일 에버딘전을 치른 후 약 3주간 휴식을 취한다. 에버딘전을 승리로 마감한 뒤 홀가분한 마음으로 25일 '라이벌' 레인저스를 상대한다는 각오다.
셀틱은 3일 오후 9시(한국시간) 피토드리 스타디움에서 에버딘과 스코티시프리미어리그(SPL) 30라운드 원정 경기를 가진다. 셀틱은 정규리그에서 선두를 독주하고 있다. 사실상 우승을 예약해둔 상태다.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원정으로 치르지만 여유만만이다.
반면 7위의 에버딘은 절박하다. 스플릿시스템이 적용되는 SPL의 챔피언십리그(1위~6위) 진입이냐 강등리그(7위~12위) 포함이냐를 두고 치열한 싸움을 벌이고 있다. 6위 하츠(승점 36)와의 승점차는 4점. 정규리그 남은 경기에서 승점을 최대한 챙겨야 6강 진입을 바라볼 수 있다. 강등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하위리그로 떨어지는 것보다는 챔피언십리그에 턱걸이로라도 진입하는 것이 낫다. 셀틱과의 홈경기에서 쉽사리 물러설 수 없는 이유다.
그렇다고 해도 셀틱의 강세를 단번에 꺾기는 어려운 분위기다. 셀틱은 정규리그 17연승을 달리고 있다. 무적의 기세다. 연승으로 누적된 자신감과 공수에 걸쳐 안정된 전력이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무엇보다 2월 내내 무실점을 지킨 '철벽수비'가 건재하다. 셀틱의 닐 레넌 감독은 최근 상대적으로 주목도가 낮은 수비진을 칭찬했다.
이례적으로 수비수들의 이름을 일일이 언급한 그는 특히 차두리에 대해 "던펌린전(29라운드)에서 대단한 활약을 펼쳤다"면서 "다시 투입했을 때도 견고했다. 그를 계속해서 찾게 된다"며 믿음을 보였다. 이번 경기에서 기성용은 결장한다. 당초 1일 예정이었던 영국 출국이 5일로 연기된 탓이다.
셀틱은 3일 에버딘전을 치른 후 약 3주간 휴식을 취한다. 에버딘전을 승리로 마감한 뒤 홀가분한 마음으로 25일 '라이벌' 레인저스를 상대한다는 각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