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민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 라인의 핵심이었던 네마냐 비디치의 복귀가 예정대로 다음 시즌 초반에 이루어질 전망이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이번 시즌에 복귀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다"라며, 2012/2013 시즌 초반에 그를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디치는 지난해 12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경기 바젤전에서 십자인대파열 부상을 입었다. 당시 비디치는 중앙 수비수로 출전했지만 전반 43분 상대 수비수와 충돌한 후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며 쓰러졌고 조니 에반스와 교체됐다. 이틀 후 퍼거슨 감독은 "비디치가 시즌 아웃 될 것이다. 예상치 못한 일이다. 나쁜 소식이다"라고 알렸다.
비디치의 재활 스케줄 소화가 생각보다 빠르게 진척되자 일부 언론은 2011/2012 시즌 내 복귀 가능성을 제기했다. 비디치가 영국의 한 언론과 대화를 나눈 내용도 이 같은 추측을 강력히 뒷받침했다. 그는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 열심히 해야 할 동기 부여도 충분하고, 가능한 한 빨리 복귀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퍼거슨 감독은 4일(현지 시간) 맨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비디치의 조기 복귀설을 일축했다. 그는 "비디치의 복귀는 (다음) 시즌 초가 될 것이다. 빠르게 진행시키지 않을 것이다. 그 점에 대해서 확실히 말할 수 있다. 가능하지도 않다"고 말했다.
이어 퍼거슨 감독은 "이는 우리가 다음 시즌 초에 비디치를 기용할 것이라는 말이다. 여덟 달 정도 걸릴 것이라는 예측처럼 그가 완벽히 회복된 뒤에 출전시킬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현재로서는 비디치가 이번 여름에 계획돼 있는 맨유의 아시아 투어에 참여할 지도 미지수다. 맨유는 오는 7월 아시아 투어를 계획 중이고, 같은 달 22일 수원에서 열릴 '2012 피스컵 수원'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다. 퍼거슨 감독은 "투어에 갈 수 있을 지 확신하지 못하겠다. 가능할 수도 있다. 그게 목표다. 맨유가 프리시즌 훈련을 시작할 때, 그가 훈련장에 돌아오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비디치는 지난해 12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경기 바젤전에서 십자인대파열 부상을 입었다. 당시 비디치는 중앙 수비수로 출전했지만 전반 43분 상대 수비수와 충돌한 후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며 쓰러졌고 조니 에반스와 교체됐다. 이틀 후 퍼거슨 감독은 "비디치가 시즌 아웃 될 것이다. 예상치 못한 일이다. 나쁜 소식이다"라고 알렸다.
비디치의 재활 스케줄 소화가 생각보다 빠르게 진척되자 일부 언론은 2011/2012 시즌 내 복귀 가능성을 제기했다. 비디치가 영국의 한 언론과 대화를 나눈 내용도 이 같은 추측을 강력히 뒷받침했다. 그는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 열심히 해야 할 동기 부여도 충분하고, 가능한 한 빨리 복귀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퍼거슨 감독은 4일(현지 시간) 맨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비디치의 조기 복귀설을 일축했다. 그는 "비디치의 복귀는 (다음) 시즌 초가 될 것이다. 빠르게 진행시키지 않을 것이다. 그 점에 대해서 확실히 말할 수 있다. 가능하지도 않다"고 말했다.
이어 퍼거슨 감독은 "이는 우리가 다음 시즌 초에 비디치를 기용할 것이라는 말이다. 여덟 달 정도 걸릴 것이라는 예측처럼 그가 완벽히 회복된 뒤에 출전시킬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현재로서는 비디치가 이번 여름에 계획돼 있는 맨유의 아시아 투어에 참여할 지도 미지수다. 맨유는 오는 7월 아시아 투어를 계획 중이고, 같은 달 22일 수원에서 열릴 '2012 피스컵 수원'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다. 퍼거슨 감독은 "투어에 갈 수 있을 지 확신하지 못하겠다. 가능할 수도 있다. 그게 목표다. 맨유가 프리시즌 훈련을 시작할 때, 그가 훈련장에 돌아오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