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볼턴 원더러스는 18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 경기장에서 토트넘 홋스퍼를 맞아 2011/2012잉글리시FA컵 8강전을 치렀다. 이 경기에서 전반 종료 직전 볼턴의 파브리스 무암바가 쓰러졌다. 쓰러진 무암바에게 가장 먼저 달려갔던 토트넘의 윌리엄 갈라스가 당혹스럽다는 듯이 경기장에 주저 앉았다.
한편 볼턴의 팀 닥터가 피치에서 무암바에게 CPR(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모습이 목격됐으며 10분 후 무암바는 경기장 밖으로 옮겨졌다. 경기는 양 팀의 감독과 하워드 웹 심판 간의 합의로 취소
다. 영국 BBC방송은 무암바가 병원으로 가는 중이라고 보도했으며 볼턴 원더러스 FC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무암바가 병원으로 옮겨졌다는 간략한 성명을 발표했다. 화이트 하트 레인 경기장 통로에 있던 한 ESPN 리포터는 무암바가 경기장 밖으로 옮겨질 당시 숨을 쉬지 못하는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Marc Atkins/BPI/스포탈코리아
한편 볼턴의 팀 닥터가 피치에서 무암바에게 CPR(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모습이 목격됐으며 10분 후 무암바는 경기장 밖으로 옮겨졌다. 경기는 양 팀의 감독과 하워드 웹 심판 간의 합의로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