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그라운드에서 심장마비로 쓰러졌던 파브리스 무암바(24, 볼턴)가 다시 걷기 시작했다. 무암바는 순조로운 회복 속에 6일 25번째 생일까지 맞았다.
볼턴의 오언 코일 감독은 5일 클럽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처럼 무암바의 소식을 전했다. 코일 감독은 "그는 계속 점점 좋아지고 있다"며 "환상적인 소식"이라고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무암바는 지난달 17일 열린 토트넘 홋스퍼와의 FA컵 경기 도중 심장마비로 쓰러졌다. 무암바는 사고 이틀 만에 의식을 되찾았고 완전한 회복을 위한 긴 여정을 시작했다.
코일 감독은 "파브리스는 조금이나마 걷고 있고, 말을 하고 있으며, 얼굴 가득 미소를 짓기도 한다"며 "바로 우리가 보고 싶어했던 그 미소"라고 전했다.
무암바는 6일, 사고 3주 만에 병상에서 25번째 생일을 맞는다. 코일 감독은 "어제(4일) 필 가트사이드 회장이 팀 주치의 조너선 토빈과 함께 병실을 찾았다. 그리고 오늘은 클럽의 채플린 필 메이슨이 찾아갈 것"이라며 무암바에게 응원을 보냈다.
완전한 회복까지는 긴 여정을 남겨뒀지만 생일 선물과도 같은 지금의 회복세가 이어지길 바랄 뿐이다. 코일 감독은 "우리는 그가 아직 먼 길을 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해 왔지만 지금의 호전은 놀랄 만하다"며 "오랫동안 (지금과 같은 회복세가) 계속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볼턴의 오언 코일 감독은 5일 클럽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처럼 무암바의 소식을 전했다. 코일 감독은 "그는 계속 점점 좋아지고 있다"며 "환상적인 소식"이라고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무암바는 지난달 17일 열린 토트넘 홋스퍼와의 FA컵 경기 도중 심장마비로 쓰러졌다. 무암바는 사고 이틀 만에 의식을 되찾았고 완전한 회복을 위한 긴 여정을 시작했다.
코일 감독은 "파브리스는 조금이나마 걷고 있고, 말을 하고 있으며, 얼굴 가득 미소를 짓기도 한다"며 "바로 우리가 보고 싶어했던 그 미소"라고 전했다.
무암바는 6일, 사고 3주 만에 병상에서 25번째 생일을 맞는다. 코일 감독은 "어제(4일) 필 가트사이드 회장이 팀 주치의 조너선 토빈과 함께 병실을 찾았다. 그리고 오늘은 클럽의 채플린 필 메이슨이 찾아갈 것"이라며 무암바에게 응원을 보냈다.
완전한 회복까지는 긴 여정을 남겨뒀지만 생일 선물과도 같은 지금의 회복세가 이어지길 바랄 뿐이다. 코일 감독은 "우리는 그가 아직 먼 길을 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해 왔지만 지금의 호전은 놀랄 만하다"며 "오랫동안 (지금과 같은 회복세가) 계속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