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프리미어리그(EPL) 시즌 최다 팀 상대 득점 타이기록을 수립한 로빈 판페르시(28)에게 찬사를 보냈다.
벵거 감독은 12일 영국 스포츠 전문매체 '스카이 스포츠'와의 경기 후 인터뷰에서 "로빈은 이안 라이트와 동률을 이뤘다"며 기록 작성을 축하했다. 이어 "요즘 축구에서 같은 일을 해냈다는 점에서 정말 주목할 만하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판페르시는 한국시간 12일 새벽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34호 골을 터트렸다. 올 시즌에만 리그 17개 팀을 상대로 골을 기록한 판페르시는 이안 라이트, 알란 시어러 등이 작성했던 시즌 최다 팀 상대 득점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판페르시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풀럼과 맨체스터 시티를 제외한 나머지 팀을 상대로 모두 득점에 성공했다.
아스널은 울버햄프턴전 승리로 4위 토트넘 홋스퍼와의 승점 차이를 5점으로 벌리며 3위 자리를 굳혔다. 하지만 벵거 감독은 팀의 승리보다 판페르시의 기록에 의미를 부여하는 데 열심이었다. 벵거 감독은 "그에게 축하를 전하고 싶다"며 기뻐했다.
판페르시가 지난 주말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골을 터트렸다면 신기록 작성도 가능했다. 벵거 감독은 "판페르시는 맨시티전에서 두 번이나 골대를 맞혔다"며 아쉬워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벵거 감독은 12일 영국 스포츠 전문매체 '스카이 스포츠'와의 경기 후 인터뷰에서 "로빈은 이안 라이트와 동률을 이뤘다"며 기록 작성을 축하했다. 이어 "요즘 축구에서 같은 일을 해냈다는 점에서 정말 주목할 만하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판페르시는 한국시간 12일 새벽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34호 골을 터트렸다. 올 시즌에만 리그 17개 팀을 상대로 골을 기록한 판페르시는 이안 라이트, 알란 시어러 등이 작성했던 시즌 최다 팀 상대 득점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판페르시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풀럼과 맨체스터 시티를 제외한 나머지 팀을 상대로 모두 득점에 성공했다.
아스널은 울버햄프턴전 승리로 4위 토트넘 홋스퍼와의 승점 차이를 5점으로 벌리며 3위 자리를 굳혔다. 하지만 벵거 감독은 팀의 승리보다 판페르시의 기록에 의미를 부여하는 데 열심이었다. 벵거 감독은 "그에게 축하를 전하고 싶다"며 기뻐했다.
판페르시가 지난 주말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골을 터트렸다면 신기록 작성도 가능했다. 벵거 감독은 "판페르시는 맨시티전에서 두 번이나 골대를 맞혔다"며 아쉬워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