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류청 기자= 아스널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팻 라이스(63) 수석코치가 팀을 떠난다.
아스널은 10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라이스 수석코치가 올 시즌을 끝으로 44년간의 아스널 생활을 마치고 은퇴한다고 밝혔다. 라이스는 아스널에서 1966년부터 선수생활을 했고, 지난 1996년부터 아르센 벵거의 ‘장자방’으로 팀을 함께 이끌어 왔다.
프로데뷔 이후 15년간 아스널에서 활약했던 라이스는 1984년 은퇴(왓포드) 이후에 원 소속팀으로 돌아왔다. 그는 13년 동안 유소년팀 코치로 활약했고, 1996년 벵거 감독이 부임하면서 1군 수석코치로 올라섰다.
벵거가 2000년대 초반 아스널이 전성기를 만든 데에는 라이스의 공도 컸다. 아스널과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 그리고 전술에 해박한 라이스는 벵거를 잘 보필하면서 세 개의 EPL 우승컵과 네 개의 FA컵을 차지했다.
라이스의 은퇴를 가장 슬퍼하는 사람은 벵거 감독이다. 그는 “16년 동안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아스널에 처음 왔을 때부터 팻은 그 자리에 있었고, 이 환상적인 클럽에 대해 많은 것을 가르쳐줬다. 나는 항상 아스널과 축구 전체에 대한 그의 혜안에 빚진 채 살아갈 것이다”라고 했다.
고별전은 오는 13일 벌어지는 웨스트 브롬위치와의 2011/2012시즌 리그 38라운드, 최종전이다. 한편 라이스는 선수 시절에 라이트백으로 활약했고, 아스널에서 397경기에 출전해 12골, 왓포드에서 112경기에 1골을 기록했다. 북아일랜드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도 49경기에 나섰다.
아스널은 10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라이스 수석코치가 올 시즌을 끝으로 44년간의 아스널 생활을 마치고 은퇴한다고 밝혔다. 라이스는 아스널에서 1966년부터 선수생활을 했고, 지난 1996년부터 아르센 벵거의 ‘장자방’으로 팀을 함께 이끌어 왔다.
프로데뷔 이후 15년간 아스널에서 활약했던 라이스는 1984년 은퇴(왓포드) 이후에 원 소속팀으로 돌아왔다. 그는 13년 동안 유소년팀 코치로 활약했고, 1996년 벵거 감독이 부임하면서 1군 수석코치로 올라섰다.
벵거가 2000년대 초반 아스널이 전성기를 만든 데에는 라이스의 공도 컸다. 아스널과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 그리고 전술에 해박한 라이스는 벵거를 잘 보필하면서 세 개의 EPL 우승컵과 네 개의 FA컵을 차지했다.
라이스의 은퇴를 가장 슬퍼하는 사람은 벵거 감독이다. 그는 “16년 동안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아스널에 처음 왔을 때부터 팻은 그 자리에 있었고, 이 환상적인 클럽에 대해 많은 것을 가르쳐줬다. 나는 항상 아스널과 축구 전체에 대한 그의 혜안에 빚진 채 살아갈 것이다”라고 했다.
고별전은 오는 13일 벌어지는 웨스트 브롬위치와의 2011/2012시즌 리그 38라운드, 최종전이다. 한편 라이스는 선수 시절에 라이트백으로 활약했고, 아스널에서 397경기에 출전해 12골, 왓포드에서 112경기에 1골을 기록했다. 북아일랜드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도 49경기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