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선덜랜드의 마틴 오닐 감독은 지동원(21)이 타고난 재능을 지니고 있다며, 다음 시즌이 그에게 중요한 시즌이 될 수도 있다고 예고했다.
오닐 감독은 29일 영국 일간지 '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지동원이 올 시즌 더 많은 시간 뛸 수도 있었다고 확신한다"며 "어려운 적응 기간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집에서 떠나 있는 쉽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내면적으로 강해지고 있고, 더욱 튼튼해진 것처럼 보인다"며 "상황이 잘 풀린다면 다음 시즌은 그에게 중요한 시즌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특히 오닐 감독은 "시즌을 잘 시작한다면 그가 돌파구를 찾아내지 못할 이유가 없다"며 "그는 그렇게 해낼 만한 타고난 재능이 있다"고 평가했다.
2011/2012시즌을 앞두고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에 합류한 지동원은 전 대회를 통틀어 19경기에 출전(17경기는 교체 출전)해 2골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특히 전임 스티브 브루스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경질되고 오닐 감독이 부임한 이후에는 좀처럼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그러나 오닐 감독이 공개적으로 지동원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하면서, 지동원은 팀의 전력 보강과 관계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다음 시즌을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닐 감독은 7월 한국에서 열리는 피스컵 출전과 관련해 "2002년 월드컵 결승을 보기 위해 일본을 방문한 적이 있지만, 한국은 방문한 적이 없다"며 "정말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리고 "K리그에 대해 많이 알지 못하기 때문에, 한국으로의 여행은 실상을 조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K리그에 대한 관심도 드러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오닐 감독은 29일 영국 일간지 '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지동원이 올 시즌 더 많은 시간 뛸 수도 있었다고 확신한다"며 "어려운 적응 기간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집에서 떠나 있는 쉽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내면적으로 강해지고 있고, 더욱 튼튼해진 것처럼 보인다"며 "상황이 잘 풀린다면 다음 시즌은 그에게 중요한 시즌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특히 오닐 감독은 "시즌을 잘 시작한다면 그가 돌파구를 찾아내지 못할 이유가 없다"며 "그는 그렇게 해낼 만한 타고난 재능이 있다"고 평가했다.
2011/2012시즌을 앞두고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에 합류한 지동원은 전 대회를 통틀어 19경기에 출전(17경기는 교체 출전)해 2골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특히 전임 스티브 브루스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경질되고 오닐 감독이 부임한 이후에는 좀처럼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그러나 오닐 감독이 공개적으로 지동원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하면서, 지동원은 팀의 전력 보강과 관계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다음 시즌을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닐 감독은 7월 한국에서 열리는 피스컵 출전과 관련해 "2002년 월드컵 결승을 보기 위해 일본을 방문한 적이 있지만, 한국은 방문한 적이 없다"며 "정말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리고 "K리그에 대해 많이 알지 못하기 때문에, 한국으로의 여행은 실상을 조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K리그에 대한 관심도 드러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