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스코틀랜드의 한 언론이 기성용(23, 셀틱)의 부상 소식을 전하며 2012/2013시즌 개막에 맞춰 복귀할 수 있을지 우려를 드러냈다.
스코틀랜드 일간지 '데일리 레코드'는 14일 "셀틱의 스타 기성용이 대표팀 경기에서 허벅지를 다친 후 새로운 시즌에 맞춰 복귀하기 위한 싸움에 돌입했다"는 제목으로 기성용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기성용은 지난 12일 열린 레바논과의 경기 중 허벅지 부상으로 입어 교체된 바 있다.
신문은 "이 미드필더(기성용)는 한국이 고양에서 레바논에 3-0으로 승리한 월드컵 예선전 중 허벅지를 다친 뒤 상태가 악화됐다"며 "부상으로 얼마나 경기 출전이 어려울지 판단하기 위해 MRI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기성용은 올 초부터 잇달아 허벅지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1월 말부터 2월 초까지 허벅지 통증으로 일주일 가량 쉬었고, 3월 중순에도 스코티시컵 던디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 결장했다. 4월말 일찌감치 시즌을 마감한 것도 허벅지 부상 때문이었다. 그런데 대표팀 경기를 통해 그라운드에 복귀하자마자 또 다시 허벅지를 다친 것이다.
'데일리 레코드'가 아직 정확한 진단이 나오지 않은 기성용의 부상에 대해 "새로운 시즌에 맞춰 몸 상태를 만들 수 있을지 싸움에 직면했다"고 전한 것도 연이은 부상을 우려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신문은 "올림픽 개막까지 40일도 남지 않았기 때문에 그에게 문제가 없기를 바란다"는 최강희 대표팀 감독의 발언도 함께 전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사진=이연수 기자
스코틀랜드 일간지 '데일리 레코드'는 14일 "셀틱의 스타 기성용이 대표팀 경기에서 허벅지를 다친 후 새로운 시즌에 맞춰 복귀하기 위한 싸움에 돌입했다"는 제목으로 기성용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기성용은 지난 12일 열린 레바논과의 경기 중 허벅지 부상으로 입어 교체된 바 있다.
신문은 "이 미드필더(기성용)는 한국이 고양에서 레바논에 3-0으로 승리한 월드컵 예선전 중 허벅지를 다친 뒤 상태가 악화됐다"며 "부상으로 얼마나 경기 출전이 어려울지 판단하기 위해 MRI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기성용은 올 초부터 잇달아 허벅지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1월 말부터 2월 초까지 허벅지 통증으로 일주일 가량 쉬었고, 3월 중순에도 스코티시컵 던디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 결장했다. 4월말 일찌감치 시즌을 마감한 것도 허벅지 부상 때문이었다. 그런데 대표팀 경기를 통해 그라운드에 복귀하자마자 또 다시 허벅지를 다친 것이다.
'데일리 레코드'가 아직 정확한 진단이 나오지 않은 기성용의 부상에 대해 "새로운 시즌에 맞춰 몸 상태를 만들 수 있을지 싸움에 직면했다"고 전한 것도 연이은 부상을 우려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신문은 "올림픽 개막까지 40일도 남지 않았기 때문에 그에게 문제가 없기를 바란다"는 최강희 대표팀 감독의 발언도 함께 전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사진=이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