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두 시즌째 임대 생활을 전전하고 있는 알베르토 아퀼라니(27, 리버풀)의 에이전트가 브랜든 로저스 리버풀 신임 감독의 결정을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이 2년 더 남아있는 만큼 리버풀에서 뛸 수 있다면 좋다는 것이다.
아퀼라니의 에이전트 프랑코 차바글리아는 19일 영국의 스포츠 전문 TV '스카이 스포츠'가 인용 보도한 이탈리아 라디오 '라디오 마나 마나'와의 인터뷰에서 "리버풀의 새로운 감독이 알베르토의 운명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우리는 그(로지스)가 아퀼라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리고 그가 리버풀에 어떻게든 쓰일 수 있을 거라 판단하는지 기다리며 지켜보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2009년 AS 로마를 떠나 리버풀에 합류한 아퀼라니는 안필드에서의 첫 시즌 동안 28경기에 출전하며 활약했다. 그러나 2010/2011시즌에는 유벤투스에서 임대 생활을 했고, 이후에도 리버풀로 복귀하는 대신 AC 밀란에서 한 해를 보냈다.
차바글리아는 "알베르토는 리버풀과의 계약이 2년 더 남아있다"며 "그들(리버풀)은 곧 그들의 의도를 우리에게 알려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리고 "그(아퀼라니)는 제대로 기회를 잡을 수만 있다면 리버풀에 남게 되어도 기뻐할 것"이라며 리버풀 복귀 역시 환영한다고 밝혔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아퀼라니의 에이전트 프랑코 차바글리아는 19일 영국의 스포츠 전문 TV '스카이 스포츠'가 인용 보도한 이탈리아 라디오 '라디오 마나 마나'와의 인터뷰에서 "리버풀의 새로운 감독이 알베르토의 운명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우리는 그(로지스)가 아퀼라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리고 그가 리버풀에 어떻게든 쓰일 수 있을 거라 판단하는지 기다리며 지켜보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2009년 AS 로마를 떠나 리버풀에 합류한 아퀼라니는 안필드에서의 첫 시즌 동안 28경기에 출전하며 활약했다. 그러나 2010/2011시즌에는 유벤투스에서 임대 생활을 했고, 이후에도 리버풀로 복귀하는 대신 AC 밀란에서 한 해를 보냈다.
차바글리아는 "알베르토는 리버풀과의 계약이 2년 더 남아있다"며 "그들(리버풀)은 곧 그들의 의도를 우리에게 알려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리고 "그(아퀼라니)는 제대로 기회를 잡을 수만 있다면 리버풀에 남게 되어도 기뻐할 것"이라며 리버풀 복귀 역시 환영한다고 밝혔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