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와 밀란, 판페르시 영입전 가세
입력 : 2012.07.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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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로빈 판페르시(28, 아스널)를 둘러싼 영입 전쟁이 절정에 달하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유벤투스에 이어 FC 바르셀로나와 AC 밀란도 판페르시 영입전에 가세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6일(이하 한국시간) 자 보도에서 '바르셀로나와 밀란이 아스널과의 결별을 앞둔 판페르시 영입에 관심을 나타냈다'고 알렸다.

기사에 따르면 판페르시 영입에 가장 적극적인 클럽은 맨시티와 유벤투스다. 유벤투스는 공격진 보강 1순위로 판페르시를 낙점했다. 맨시티 역시 마찬가지다. 신문 역시 판페르시의 차기 행선지로 유벤투스와 맨시티가 가장 유력하다고 예측했다. 최근에는 바르셀로나와 밀란도 판페르시 쟁탈전에 가세했다.

바르셀로나는 다비드 비야 대체자로 판페르시를 염두 중이다. 장기 부상을 당한 비야를 대신해 판페르시를 적극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다. 밀란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이적 공백을 대비해 판페르시 영입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판페르시는 아스널 간판 공격수다. 2011/2012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그러나 판페르시는 아스널과의 재계약을 거부했다. 판페르시와 아스널의 계약 기간은 1년밖에 남지 않았다. 아스널로서는 판페르시 이적료를 받아낼 마지막 기회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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