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AC 밀란의 부회장이 이탈리아 세리에 A가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끌어들이지 못하고 있다고 인정했다.
축구 전문 매체 'ESPN 사커넷'은 AC 밀란의 아드리아노 갈리아니 부회장이 "최고의 선수들이 이제는 이탈리아에 오지 않는다는 미노 라이올라의 말에 동의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갈리아니 부회장은 "최고의 선수들이 이제는 오지 않지만, 우리는 팀을 구성할 수 있다"며 "그들(최고의 선수들)이 오지 않는 걸 목격하고 있지만, 우리가 뭘 할 수 있는지 찾아볼 것"이라며 의지를 다졌다.
갈리아니 부회장의 발언은 최근 AC 밀란의 간판스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치아구 시우바를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으로 떠나 보낸 후 나왔다. AC 밀란은 팀의 공수를 책임지는 두 선수의 이적설이 불거질 때마다 이적 가능성을 완강하게 부인했으나, 결국 두 선수의 이적료로 총 6,200만 유로(약 870억 원)를 부른 PSG의 제안을 거절하지 못했다.
이적이 성사된 후 이브라히모비치의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는 "최고의 선수들이 이제는 이탈리아로 오지 않지만, 이탈리아는 그런 선수들을 배출할 수 있다"며 "우리는 한 시대가 끝나가고 있다는 걸 깨달아야 한다. 그러나 나는 새로운 시대가 시작되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축구 전문 매체 'ESPN 사커넷'은 AC 밀란의 아드리아노 갈리아니 부회장이 "최고의 선수들이 이제는 이탈리아에 오지 않는다는 미노 라이올라의 말에 동의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갈리아니 부회장은 "최고의 선수들이 이제는 오지 않지만, 우리는 팀을 구성할 수 있다"며 "그들(최고의 선수들)이 오지 않는 걸 목격하고 있지만, 우리가 뭘 할 수 있는지 찾아볼 것"이라며 의지를 다졌다.
이적이 성사된 후 이브라히모비치의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는 "최고의 선수들이 이제는 이탈리아로 오지 않지만, 이탈리아는 그런 선수들을 배출할 수 있다"며 "우리는 한 시대가 끝나가고 있다는 걸 깨달아야 한다. 그러나 나는 새로운 시대가 시작되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