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배진경 기자= 박지성과 귀네슈 감독이 10년 만에 독일에서 만나는 사연은?
2002 한일월드컵 3/4위전에서 마주했던 박지성(퀸즈파크레인저스)과 세뇰 귀네슈 감독이 또 한 번 그라운드에서 만나게 됐다. 이번에는 대표팀의 공식 경기가 아닌 클럽 간 친선경기에서다.
박지성의 소속팀 퀸즈파크레인저스(QPR)는 새 시즌 개막을 앞두고 독일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5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터키 강호 트라브존스포르와 친선전을 가질 예정이다. 트로브존스포르에는 지한파 명장 귀네슈가 있다. 귀네슈 감독은 2002 월드컵에서 터키 대표팀을 4강으로 이끌었고 2007년부터 3년간 K리그 FC서울을 지휘한 것으로도 연이 깊다.
박지성은 지난달 QPR로 깜짝 이적한 후 팀의 프리시즌 경기를 통해 입지를 단단히 하고 있다. 아시아투어에서는 컨디션을 점검했고 영국으로 돌아간 뒤에는 출전 시간을 늘려가며 '센트럴 박(PARK)'으로서의 존재감을 뽐냈다. 특유의 활동량과 풍부한 경험에서 나오는 노련한 운영 능력으로 인정받았다.
지금까지 훈련이 새로운 팀에서의 적응력을 높이고 컨디션을 점검하는 차원이었다면 독일 전지훈련은 실전에 가까운 전력과 전술을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 박지성의 포지션과 역할을 구체적으로 확인해볼 수 있는 기회다. 앞서 마크 휴스 QPR 감독은 "우리 팀의 약점이 있는 포지션에 박지성을 뛰게 할 것"이라는 구상을 밝혔다.
2002 한일월드컵 3/4위전에서 마주했던 박지성(퀸즈파크레인저스)과 세뇰 귀네슈 감독이 또 한 번 그라운드에서 만나게 됐다. 이번에는 대표팀의 공식 경기가 아닌 클럽 간 친선경기에서다.
박지성의 소속팀 퀸즈파크레인저스(QPR)는 새 시즌 개막을 앞두고 독일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5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터키 강호 트라브존스포르와 친선전을 가질 예정이다. 트로브존스포르에는 지한파 명장 귀네슈가 있다. 귀네슈 감독은 2002 월드컵에서 터키 대표팀을 4강으로 이끌었고 2007년부터 3년간 K리그 FC서울을 지휘한 것으로도 연이 깊다.
박지성은 지난달 QPR로 깜짝 이적한 후 팀의 프리시즌 경기를 통해 입지를 단단히 하고 있다. 아시아투어에서는 컨디션을 점검했고 영국으로 돌아간 뒤에는 출전 시간을 늘려가며 '센트럴 박(PARK)'으로서의 존재감을 뽐냈다. 특유의 활동량과 풍부한 경험에서 나오는 노련한 운영 능력으로 인정받았다.
지금까지 훈련이 새로운 팀에서의 적응력을 높이고 컨디션을 점검하는 차원이었다면 독일 전지훈련은 실전에 가까운 전력과 전술을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 박지성의 포지션과 역할을 구체적으로 확인해볼 수 있는 기회다. 앞서 마크 휴스 QPR 감독은 "우리 팀의 약점이 있는 포지션에 박지성을 뛰게 할 것"이라는 구상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