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타, “올 시즌 앞두고 예감 좋다”
입력 : 2012.08.0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기사 첨부이미지
[스포탈코리아] 첼시의 미드필더 후안 마타(24)가 새 시즌 포부를 밝혔다.

마타는 8일(이하 현지시간) ‘첼시 TV’를 통해 자신의 야망을 밝혔다. 그는 “올 시즌은 지난 시즌보다 좋은 모습을 보일 거라고 생각한다. 보다 많은 출전과 프리미어리그 우승, UEFA 챔피언스리그 트로피까지 욕심난다”며 올 시즌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올 시즌 마타는 치열한 주전 경쟁을 펼쳐야 한다. 기존의 프랭크 램파드와 함께 에뎅 아자르, 오스카가 가세했다. 마타는 “경쟁은 첼시가 더 강해지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마타는 이번 여름 UEFA 챔피언스리그와 함께 스페인 A대표팀 일원으로서 유로 2012 정상에 올랐다. 그는 이탈리아와의 결승전에서 쐐기골을 뽑아내며 팀의 4-0 대승에 일조했다. 하지만 2012 런던 올림픽에서는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마타는 “단지 운이 없었다. 올림픽 참가는 운동선수로서 좋은 경험이자 가치가 있었다”고 스스로 위로했다.

2012/201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8월 18일부터 9개월 간 대장정에 돌입한다. 개막전 상대는 위건 애슬레틱이다.

스포탈코리아 외신팀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