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민선 기자= 다비드 실바가 주급 20만 파운드(한화 약 3억 6,000만원)에 맨체스터 시티와 재계약을 할 것으로 보인다.
16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은 “맨체스터 시티가 공격수 다비드 실바와 주급 20만 파운드짜리 5년 계약에 합의 직전이다”라고 보도했다. 실바가 이 수준의 주급을 받는다면 팀 내 최고 주급을 받고 있는 카를로스 테베스, 벵상 콩파니, 야야 투레와 비슷한 수준이 된다.
맨체스터 시티는 지난 시즌 종료 후 재계약 협상을 진행해왔다. 하지만 주급을 놓고 견해 차가 커서 좀처럼 재계약을 성사시키지 못했다. 주급 13만 파운드(한화 약 2억 3,500만원)를 받던 실바는 유로 대회 우승 이후 20만 파운드로 인상해줄 것으로 요청했고, 맨체스터 시티 측은 유럽축구연맹이 추진 중인 ‘재정적 페어 플레이(Financial Fair Play, 구단이 벌어들인 수익 내에서 지출을 결정하는 게 골자)’를 이유로 이를 거절했다.
하지만 전 바르셀로나 부회장이자 현재 맨체스터 시티의 회장인 페란 소리아노가 실바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2주 안에 재계약을 마무리하고 싶어 하면서 협상은 급물살을 탔다. 이 과정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실바에게 관심을 표하고 실바 역시 스페인 무대로 돌아가는 데 흥미를 느끼기도 했다. 그러나 ‘데일리 메일’은 결국 “실바가 맨체스터 시티에 충성을 다하기로 마음 먹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16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은 “맨체스터 시티가 공격수 다비드 실바와 주급 20만 파운드짜리 5년 계약에 합의 직전이다”라고 보도했다. 실바가 이 수준의 주급을 받는다면 팀 내 최고 주급을 받고 있는 카를로스 테베스, 벵상 콩파니, 야야 투레와 비슷한 수준이 된다.
맨체스터 시티는 지난 시즌 종료 후 재계약 협상을 진행해왔다. 하지만 주급을 놓고 견해 차가 커서 좀처럼 재계약을 성사시키지 못했다. 주급 13만 파운드(한화 약 2억 3,500만원)를 받던 실바는 유로 대회 우승 이후 20만 파운드로 인상해줄 것으로 요청했고, 맨체스터 시티 측은 유럽축구연맹이 추진 중인 ‘재정적 페어 플레이(Financial Fair Play, 구단이 벌어들인 수익 내에서 지출을 결정하는 게 골자)’를 이유로 이를 거절했다.
하지만 전 바르셀로나 부회장이자 현재 맨체스터 시티의 회장인 페란 소리아노가 실바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2주 안에 재계약을 마무리하고 싶어 하면서 협상은 급물살을 탔다. 이 과정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실바에게 관심을 표하고 실바 역시 스페인 무대로 돌아가는 데 흥미를 느끼기도 했다. 그러나 ‘데일리 메일’은 결국 “실바가 맨체스터 시티에 충성을 다하기로 마음 먹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