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런던(영국] 김동환 기자= ‘친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대결을 앞둔 박지성이 자신의 출전 여부에 대해 물음표를 남겼다. 시즌 무승의 절박한 상황이지만 컨디션이 아직 정상은 아니다.
올 시즌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로 이적한 후 주장으로 활약하고 있는 박지성은 지난 달 21일 무릎을 다쳐 4경기 연속 결장했다. 최근 팀 훈련에 참가하는 등 상태가 호전되어 친정인 맨유와의 원정 경기에서 복귀가 유력했지만 본인은 출전을 장담하지 못하고 있다.
QPR의 할링턴 훈련장에서 22일 만난 그는 “많이 회복했다. 훈련도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현재 박지성은 매일 3시간 이상 진행되는 QPR의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하고 있다. ‘스포탈코리아’가 할링턴 훈련장을 찾은 당일에도 박지성은 주장으로서 동료들을 통솔하며 솔선수범하는 모습이었다.
박지성에게 부상의 흔적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었다. 한국은 물론 영국의 QPR 팬들은 박지성이 맨유를 상대로 ‘강팀 킬러’의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지성은 신중한 모습이다.
박지성은 “경기 전날까지 훈련을 하고 몸 상태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QPR은 박지성의 출전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구단 의료진이 훈련 중 심박수 변화를 체크하고, 훈련 후에는 피검사를 통해 컨디션을 확인하고 있다. 팀은 절박한 상황이지만 몸 상태가 100%가 아니면 투입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박지성은 “생각보다 오래 실전을 소화하지 못했다. 아직 컨디션도 100%로 끌어 올리지 못했다”며 “만약 맨유와의 경기를 위해 올드트라포드에 서게 된다면 상당히 이상한 기분이 들 것 같다. 뛸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기대된다”고 말했다.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박지성과의 대결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는 “맨유가 보유한 최고의 프로 중 한 명이었다”고 칭찬했다. 맨유 구단 역시 매치 프로그램을 통해 박지성을 소개하는 특별 페이지를 배정했다.
올 시즌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로 이적한 후 주장으로 활약하고 있는 박지성은 지난 달 21일 무릎을 다쳐 4경기 연속 결장했다. 최근 팀 훈련에 참가하는 등 상태가 호전되어 친정인 맨유와의 원정 경기에서 복귀가 유력했지만 본인은 출전을 장담하지 못하고 있다.
QPR의 할링턴 훈련장에서 22일 만난 그는 “많이 회복했다. 훈련도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현재 박지성은 매일 3시간 이상 진행되는 QPR의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하고 있다. ‘스포탈코리아’가 할링턴 훈련장을 찾은 당일에도 박지성은 주장으로서 동료들을 통솔하며 솔선수범하는 모습이었다.
박지성에게 부상의 흔적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었다. 한국은 물론 영국의 QPR 팬들은 박지성이 맨유를 상대로 ‘강팀 킬러’의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지성은 신중한 모습이다.
박지성은 “경기 전날까지 훈련을 하고 몸 상태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QPR은 박지성의 출전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구단 의료진이 훈련 중 심박수 변화를 체크하고, 훈련 후에는 피검사를 통해 컨디션을 확인하고 있다. 팀은 절박한 상황이지만 몸 상태가 100%가 아니면 투입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박지성은 “생각보다 오래 실전을 소화하지 못했다. 아직 컨디션도 100%로 끌어 올리지 못했다”며 “만약 맨유와의 경기를 위해 올드트라포드에 서게 된다면 상당히 이상한 기분이 들 것 같다. 뛸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기대된다”고 말했다.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박지성과의 대결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는 “맨유가 보유한 최고의 프로 중 한 명이었다”고 칭찬했다. 맨유 구단 역시 매치 프로그램을 통해 박지성을 소개하는 특별 페이지를 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