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진만 기자= 한일 대표 축구스타 박지성(31, 퀸스파크 레인저스)과 카가와 신지(2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맞대결이 무산된 것은 축구팬을 떠나 두 선수에게도 아쉬운 일이다.
박지성은 ‘스포탈코리아’와의 단독인터뷰를 통해 “최근 아시아 축구 수준이 올라갔다. 카가와가 맨유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는 것이 그걸 증명한다. 상당히 기분이 좋다. 유럽에선 이제 유럽 축구와 아시아 축구를 동등하게 바라본다”라고 카가와의 최근 활약을 호평했다.
2012년 여름 자신의 QPR 이적을 앞두고 카가와가 맨유에 입단하고, 공식전에서도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친 것이 만족스러운 모양이다. 한일 감정은 뒤로 하고 같은 아시아 출신의 선수가 맨체스터에서 화려한 조명을 받는 것을 진심으로 기뻐하고 있다.
박지성은 25일 자정(한국시간)에 열리는 맨유 원정경기에 부상으로 결장하는 카가와와 같은 무대에 서지 못하는 것이 더욱 아쉽다. 2005~2012년 일곱 시즌 동안 올드 트라포드를 누빈 것에 대한 맨유 홈 팬들의 환호, 익숙한 경기장을 누비면서 정든 동료를 적으로 만나는 감회와 더불어 카가와와의 맞대결까지 이루어지면 금상첨화였다.
카가와도 지난 8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에서 맨유로 이적하면서 “아시아가 배출한 최고의 선수는 박지성이다. 오랜시간 맨유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면서 길을 열었다. 맨유에서 같이 활약했다면 더욱 즐겁게 축구 할 수 있을 텐데 상당히 아쉽다”고 박지성에 대한 존경심을 표출했다.
올드 트라포드에서 대선배와 후배의 만남은 이뤄지지 못했지만 서로에 대한 강한 존겸심은 아름다운 재회를 위한 씨앗이 될 것이다.
박지성은 ‘스포탈코리아’와의 단독인터뷰를 통해 “최근 아시아 축구 수준이 올라갔다. 카가와가 맨유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는 것이 그걸 증명한다. 상당히 기분이 좋다. 유럽에선 이제 유럽 축구와 아시아 축구를 동등하게 바라본다”라고 카가와의 최근 활약을 호평했다.
2012년 여름 자신의 QPR 이적을 앞두고 카가와가 맨유에 입단하고, 공식전에서도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친 것이 만족스러운 모양이다. 한일 감정은 뒤로 하고 같은 아시아 출신의 선수가 맨체스터에서 화려한 조명을 받는 것을 진심으로 기뻐하고 있다.
박지성은 25일 자정(한국시간)에 열리는 맨유 원정경기에 부상으로 결장하는 카가와와 같은 무대에 서지 못하는 것이 더욱 아쉽다. 2005~2012년 일곱 시즌 동안 올드 트라포드를 누빈 것에 대한 맨유 홈 팬들의 환호, 익숙한 경기장을 누비면서 정든 동료를 적으로 만나는 감회와 더불어 카가와와의 맞대결까지 이루어지면 금상첨화였다.
카가와도 지난 8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에서 맨유로 이적하면서 “아시아가 배출한 최고의 선수는 박지성이다. 오랜시간 맨유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면서 길을 열었다. 맨유에서 같이 활약했다면 더욱 즐겁게 축구 할 수 있을 텐데 상당히 아쉽다”고 박지성에 대한 존경심을 표출했다.
올드 트라포드에서 대선배와 후배의 만남은 이뤄지지 못했지만 서로에 대한 강한 존겸심은 아름다운 재회를 위한 씨앗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