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팔카오-카바니-로드리게스 동시 영입?
입력 : 2012.11.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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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정다워 인턴기자= 첼시가 남미 트리오 영입을 노리고 있다.

23일 영국 일간지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에 따르면 로만 아브라모비치 첼시 구단주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라다멜 팔카오 영입에 만전을 기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그치지 않고 나폴리의 에딘슨 카바니와 포르투의 제임스 로드리게스까지 노리고 있다.

첼시의 팔카오 영입설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아브라모비치 구단주는 이미 4,500만 파운드(약 816억 원)의 이적료를 지불할 준비를 마쳤다. 자연스레 페르난도 토레스의 입지는 좁아질 수밖에 없다.

최근 주가를 올리는 카바니와 로드리게스까지 예의주시하고 있다면 토레스를 이적시킬 가능성이 충분하다.

그러나 카바니의 바이아웃 금액 3,200만 유로(약 475억 원)와 포르투가 책정한 로드리게스 이적료 4,500만 유로(약 649억 원)는 부담스러운 금액이다.

900억 원을 들여 영입한 토레스를 정리하지 않으면 결코 영입이 쉽지 않다는 뜻이기도 하다. 문제는 토레스의 현 가치가 당시에 비해 현저히 떨어졌다는 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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