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동환 기자= 박지성이 '친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대결에 결장했다. 맨유는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를 상대로 3-1 승리를 거뒀다. QPR은 리그 13경기 무승의 기록을 이었다.
맨유와 QPR은 24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라포드에서 2012/201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경기를 가졌다. 마크 휴스 감독이 경질된 QPR은 수석 코치가 한시적 직무 대행으로 지휘봉을 잡았고, 신임 감독으로 내정된 해리 레드납 감독이 귀빈석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QPR이 선제골을 넣어 앞섰지만, 연달아 세 골을 내주며 3-1로 역전패했다.
맨유는 최전방에 판 페르시, 웰백이 투입됐고, 영, 플래처, 스콜스, 루니가 중원에 배치됐다. 수비에는 하파엘, 에반스, 퍼디난드, 에브라가 나섰고, 린더가르트가 골문을 지켰다. QPR은 시세가 최전방에 나서고 마키, 타랍, 다이어 파울린, 데리가 중원을 책임졌다. 수비에는음비아, 넬슨, 힐, 트라오레가 나섰고 골문은 세자르가 지켰다. 앞서 4경기에 결장한 박지성은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 탓에 명단에서 제외됐다.
전반 초반 부터 맨유의 일방적인 경기가 펼쳐졌다. QPR은 공격보다 수비에 체중한 모습이었다. 맨유는 최근 부상에서 돌아온 루니가 미드필드와 공격을 이어주는 역할을 효과적으로 하는 모습이었다. QPR은 전반 30분 이후 조금씩 하프라인을 넘어 공격을 시도했다. 시세, 타랍 등이 맨유의 페널티 박스 안팎을 드나들었다. 결국 후반 후반 37분 마키가 역습 상황에서 맨유의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부심이 오프사이드를 선언했다.
양팀은 교체 없이 후반에 임했다. QPR은 후반 초반 공격의 수위를 높였다. 결국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후반 7분 측면에서 올라온 공이 린더가르트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나오는 순간 마키가 달려들어 골망을 흔들었다. 선제골을 내준 맨유의 퍼거슨 감독은 후반 12분 영과 스콜스를 대신해 안데르송과 에르난데스를 투입해 공격을 보강했다. QPR역시 후반 15분 트라오레를 대신해 퍼디난드를 투입해 수비를 보강했다.
공격을 강화한 맨유는 결국 만회골을 뽑아냈다. 후반 18분 상대 진영 좌측에서의 코너킥 상황에서 페널티 박스 안에서 웰백이 헤딩으로 받은 공을 다시 에반스가 헤딩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후반 23분에는 플래처가 역전골을 넣었고, 후반 26분에는 역습 상황에서 안데르송의 패스를 받은 에르난데스가 쐐기골을 성공시켰다.
순식간에 1-0에서 1-3으로 역전을 허용한 QPR은 후반 24분 타랍을 제외하고 호일렛을 투입했다. 하지만 이미 추격 의지를 상실했고, 이후 날카로운 공격을 보여주지 못했다. 오히려 기세 등등한 맨유에게 몇 차례 위기를 내줬다. 양팀은 추가 득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맨유와 QPR은 24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라포드에서 2012/201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경기를 가졌다. 마크 휴스 감독이 경질된 QPR은 수석 코치가 한시적 직무 대행으로 지휘봉을 잡았고, 신임 감독으로 내정된 해리 레드납 감독이 귀빈석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QPR이 선제골을 넣어 앞섰지만, 연달아 세 골을 내주며 3-1로 역전패했다.
맨유는 최전방에 판 페르시, 웰백이 투입됐고, 영, 플래처, 스콜스, 루니가 중원에 배치됐다. 수비에는 하파엘, 에반스, 퍼디난드, 에브라가 나섰고, 린더가르트가 골문을 지켰다. QPR은 시세가 최전방에 나서고 마키, 타랍, 다이어 파울린, 데리가 중원을 책임졌다. 수비에는음비아, 넬슨, 힐, 트라오레가 나섰고 골문은 세자르가 지켰다. 앞서 4경기에 결장한 박지성은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 탓에 명단에서 제외됐다.
전반 초반 부터 맨유의 일방적인 경기가 펼쳐졌다. QPR은 공격보다 수비에 체중한 모습이었다. 맨유는 최근 부상에서 돌아온 루니가 미드필드와 공격을 이어주는 역할을 효과적으로 하는 모습이었다. QPR은 전반 30분 이후 조금씩 하프라인을 넘어 공격을 시도했다. 시세, 타랍 등이 맨유의 페널티 박스 안팎을 드나들었다. 결국 후반 후반 37분 마키가 역습 상황에서 맨유의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부심이 오프사이드를 선언했다.
양팀은 교체 없이 후반에 임했다. QPR은 후반 초반 공격의 수위를 높였다. 결국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후반 7분 측면에서 올라온 공이 린더가르트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나오는 순간 마키가 달려들어 골망을 흔들었다. 선제골을 내준 맨유의 퍼거슨 감독은 후반 12분 영과 스콜스를 대신해 안데르송과 에르난데스를 투입해 공격을 보강했다. QPR역시 후반 15분 트라오레를 대신해 퍼디난드를 투입해 수비를 보강했다.
공격을 강화한 맨유는 결국 만회골을 뽑아냈다. 후반 18분 상대 진영 좌측에서의 코너킥 상황에서 페널티 박스 안에서 웰백이 헤딩으로 받은 공을 다시 에반스가 헤딩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후반 23분에는 플래처가 역전골을 넣었고, 후반 26분에는 역습 상황에서 안데르송의 패스를 받은 에르난데스가 쐐기골을 성공시켰다.
순식간에 1-0에서 1-3으로 역전을 허용한 QPR은 후반 24분 타랍을 제외하고 호일렛을 투입했다. 하지만 이미 추격 의지를 상실했고, 이후 날카로운 공격을 보여주지 못했다. 오히려 기세 등등한 맨유에게 몇 차례 위기를 내줬다. 양팀은 추가 득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