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청용이 결장한 볼턴 원더러스가 브라이턴과의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볼턴은 25일 자정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2013시즌 잉글리시 챔피언십’ 18라운드 브라이턴과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8분 브루노 살토르에게 실점했지만 종료 직전 다비드 은고그가 동점 골을 만들며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볼턴은 리그 18위로 밀려났다. 지난 3일 열린 카디프 시티전 이후 볼턴은 4경기 연속 승수 쌓기에 실패하며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지난 라운드 반슬리전에서 교체 출전한 이청용은 이번 브라이턴전에서는 결장했다.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청용은 끝내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볼턴 더기 프리드먼 감독은 이청용을 대신해 공격수 케빈 데이비스와 미드필더 제이콥 버터필드를 투입해 전술 변화를 꾀했다.
경기 주도권은 홈 팀 브라이턴이 잡았다. 공격 고삐를 당긴 브라이턴은 전반 14분 홈 팀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선제 득점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키커로 나선 애슐리 반스의 슈팅이 볼턴 수문장 애덤 보그단 선방에 막히며 무산됐다. 후반 8분 기다리던 첫 골이 터졌다. 주인공은 브라이턴의 브루노 살토르였다. 살토르는 왼발 슈팅으로 볼턴 골망을 흔들었다.
공격력을 강화한 볼턴은 동점 골을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그러나 종료 직전 은고그가 동점 골을 만들며 극적인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승리만큼 값진 무승부였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볼턴은 25일 자정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2013시즌 잉글리시 챔피언십’ 18라운드 브라이턴과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8분 브루노 살토르에게 실점했지만 종료 직전 다비드 은고그가 동점 골을 만들며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볼턴은 리그 18위로 밀려났다. 지난 3일 열린 카디프 시티전 이후 볼턴은 4경기 연속 승수 쌓기에 실패하며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경기 주도권은 홈 팀 브라이턴이 잡았다. 공격 고삐를 당긴 브라이턴은 전반 14분 홈 팀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선제 득점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키커로 나선 애슐리 반스의 슈팅이 볼턴 수문장 애덤 보그단 선방에 막히며 무산됐다. 후반 8분 기다리던 첫 골이 터졌다. 주인공은 브라이턴의 브루노 살토르였다. 살토르는 왼발 슈팅으로 볼턴 골망을 흔들었다.
공격력을 강화한 볼턴은 동점 골을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그러나 종료 직전 은고그가 동점 골을 만들며 극적인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승리만큼 값진 무승부였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