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 “PSG, 베컴-발로텔리 영입해야”
입력 : 2012.11.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지훈 인턴기자= 파리 생제르맹의 에이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0)가 데이비드 베컴(37, LA 갤럭시)과 마리오 발로텔리(22, 맨체스터 시티)의 영입을 촉구했다.

영국 언론 ‘더 선’은 26일 즐라탄의 인터뷰를 통해 “PSG가 더 많은 성공과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를 위해서는 베컴과 발로텔리의 영입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번 12월을 끝으로 미국 무대를 떠나는 베컴은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그는 프랑스, 영국, 카타르, 브라질, 중국, 러시아 소속 구단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유력한 후보로는 PSG와 퀸즈 파크 레인저스가 뽑히고 있다.

지난 14일 잉글랜드와 친선경기에서 환상적인 골을 기록한 즐라탄은 베컴의 영입을 희망했다. 그는 “베컴이 더 많은 승리와 트로피를 원한다면 우리 팀으로 와야 한다. 흥미로운 프로젝트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즐라탄은 발로텔리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발로텔리는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졌다. 그는 성숙해졌고 나와 함께 플레이하는 것을 좋아한다”며 이적을 요구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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