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일전을 앞둔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의 샘 앨러다이스 감독(58)이 맨유의 수비가 예전만 못하다며 공격만 잘 막아낸다면 기회가 있을 거라 주장했다.
웨스트 햄은 한국 시간으로 29일 새벽 맨유의 홈 구장인 올드 트라포드를 방문해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앨러다이스 감독은 27일 축구 전문 매체 '풋볼 365'가 전한 프리미어리그 공식 기자회견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평소보다 더 많은 골을 내주고 있다"며 "그들의 수비력은 지난 몇 년 동안 보여줬던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맨유와 웨스트 햄은 13라운드 현재 각각 리그 1위와 8위에 올라 있다. 절대적인 전력만 놓고 보면 맨유의 낙승이 예상되지만, 앨러다이스 감독은 맨유의 수비력 난조를 파고들면 기회가 있을 거라 주장했다. 앨러다이스 감독은 "문제는 그들(맨유)이 반대편에서 득점을 멈추지 않는다는 것"이라면서도 "수비진이 잘 버티고 공 점유율에 상관없이 팀으로 뭉쳐서 뛴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며 이변을 예고했다.
한편 웨스트 햄은 지난 주말 토트넘 홋스퍼와의 경기에서 올 시즌 들어 최악의 경기력을 선보이며 1-3으로 패했다. 화이트 하트 레인으로 원정 응원을 떠났던 웨스트 햄 팬들은 실망한 나머지 자기 팀 선수들에게 야유를 보내기도 했다. 할 만한 상대였던 토트넘에 참패한 웨스트 햄은 앞으로 맨유와 첼시, 리버풀, '깜짝 3위' 웨스트 브롬과의 쉽지 않은 대진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앨러다이스 감독은 "우리는 맨체스터 시티와 무승부를 기록하고 뉴캐슬에 승리하며 멋진 경기력을 선보였다"며 "그러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 웨스트 브롬, 리버풀을 상대로도 같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그리고 "정말 압박감은 없다"며 "선수들은 경기를 즐길 것이다. 그들이 어린 시절부터 꿈꿔온 경기다"며 오히려 즐거운 마음으로 강팀들에 맞설 거라 주장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웨스트 햄은 한국 시간으로 29일 새벽 맨유의 홈 구장인 올드 트라포드를 방문해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앨러다이스 감독은 27일 축구 전문 매체 '풋볼 365'가 전한 프리미어리그 공식 기자회견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평소보다 더 많은 골을 내주고 있다"며 "그들의 수비력은 지난 몇 년 동안 보여줬던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맨유와 웨스트 햄은 13라운드 현재 각각 리그 1위와 8위에 올라 있다. 절대적인 전력만 놓고 보면 맨유의 낙승이 예상되지만, 앨러다이스 감독은 맨유의 수비력 난조를 파고들면 기회가 있을 거라 주장했다. 앨러다이스 감독은 "문제는 그들(맨유)이 반대편에서 득점을 멈추지 않는다는 것"이라면서도 "수비진이 잘 버티고 공 점유율에 상관없이 팀으로 뭉쳐서 뛴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며 이변을 예고했다.
한편 웨스트 햄은 지난 주말 토트넘 홋스퍼와의 경기에서 올 시즌 들어 최악의 경기력을 선보이며 1-3으로 패했다. 화이트 하트 레인으로 원정 응원을 떠났던 웨스트 햄 팬들은 실망한 나머지 자기 팀 선수들에게 야유를 보내기도 했다. 할 만한 상대였던 토트넘에 참패한 웨스트 햄은 앞으로 맨유와 첼시, 리버풀, '깜짝 3위' 웨스트 브롬과의 쉽지 않은 대진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앨러다이스 감독은 "우리는 맨체스터 시티와 무승부를 기록하고 뉴캐슬에 승리하며 멋진 경기력을 선보였다"며 "그러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 웨스트 브롬, 리버풀을 상대로도 같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그리고 "정말 압박감은 없다"며 "선수들은 경기를 즐길 것이다. 그들이 어린 시절부터 꿈꿔온 경기다"며 오히려 즐거운 마음으로 강팀들에 맞설 거라 주장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