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진만 기자= 손흥민(20, 함부르크SV)이 레버쿠젠전에 교체 출전하리라 예상되고 있다.

분데스리가 홈페이지는 15일 밤 11시30분(한국시간) 열릴 레버쿠젠-함부르크간 분데스리가 17라운드전 프리뷰 기사를 실으면서 함부르크의 선발 명단에서 손흥민을 제외했다.

이 홈페이지는 "루드네브스가 클럽 최다 득점자(6골) 손흥민을 따라 잡았다. 그는 호펜하임전에서 팀 승리를 이끈 수훈갑"이라며 루드네브스의 선발 출전을 전망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24일 뒤셀도르프전에서 오른 넓적다리를 다친 뒤 샬케전 결장, 볼프스부르크전 38분, 호펜하임전 풀타임 뛰며 출전 시간을 늘렸다.

그러나 최근 4경기에서 손흥민이 부상 후유증으로 득점 침묵한 상황에서 루드네브스는 샬케전, 호펜하인전(2골)에서 골 맛을 보며 팬들의 마음을 꿰찼다.

올 시즌 손흥민을 핵심 선수로 분류한 토어스텐 핑크 함부르크 감독도 최근 득점력이 물오른 루드네브스를 벤치에 앉혀둘 명분이 없다.

결국 손흥민은 경기 상황에 따라 조커로 투입될 전망이다.

▲분데스리가 홈페이지 예상 함부르크 스쿼드(4-1-3-2)
아들러(GK) - 디크마이어, 만시엔, 베스터만, 람 - 바델리 - 스켈브레드, 아오고, 아슬란 - 루드네브스, 바이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