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민기자=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가 벌이는 '엘 클라시코'는 단순한 축구 경기가 아니다. 지구촌 축구팬의 눈과 귀를 단숨에 확 휘어잡는 '꿈의 축구축제'다.
레알마드리드가 27일 오전(한국시간) 캄푸누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의 코파 델 레이 4강 2차전에서 3-1로 이겨 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레알은 올 시즌 바르사와의 '엘 클라시코'에서 2승2무1패로 한걸음 앞서나가게 됐다. 역대 통산 전적에서는 89승 48무 87패로 우세를 점해 온 레알 마드리드지만 올 시즌 팽팽하던 균형이 깨졌기에 레알 팬들은 더욱 기뻐했다.
뿐만 아니라 두 팀 에이스간의 대결에서도 명암이 갈렸다.
경기 전까지 바르사의 리오넬 메시(26)는 올 시즌 '엘 클라시코' 4경기에서 4골 1도움을 기록하며 4골을 넣은 레알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와 비슷한 기록을 내고 있었다. 그러나 호날두가 이날 '단두대 매치'에서 2골을 추가하면서 6골을 기록해 메시를 앞서기 시작했다.
올 시즌 '엘 클라시코'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번 주말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프리메라리가 26라운드 경기가 있기 때문이다.
바르사의 역습과 레알의 방어, 메시의 도전과 호날두의 수성. 남은 '엘 클라시코'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사진=Kieran McManus/BPI/스포탈코리아
레알마드리드가 27일 오전(한국시간) 캄푸누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의 코파 델 레이 4강 2차전에서 3-1로 이겨 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레알은 올 시즌 바르사와의 '엘 클라시코'에서 2승2무1패로 한걸음 앞서나가게 됐다. 역대 통산 전적에서는 89승 48무 87패로 우세를 점해 온 레알 마드리드지만 올 시즌 팽팽하던 균형이 깨졌기에 레알 팬들은 더욱 기뻐했다.
뿐만 아니라 두 팀 에이스간의 대결에서도 명암이 갈렸다.
경기 전까지 바르사의 리오넬 메시(26)는 올 시즌 '엘 클라시코' 4경기에서 4골 1도움을 기록하며 4골을 넣은 레알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와 비슷한 기록을 내고 있었다. 그러나 호날두가 이날 '단두대 매치'에서 2골을 추가하면서 6골을 기록해 메시를 앞서기 시작했다.
올 시즌 '엘 클라시코'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번 주말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프리메라리가 26라운드 경기가 있기 때문이다.
바르사의 역습과 레알의 방어, 메시의 도전과 호날두의 수성. 남은 '엘 클라시코'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사진=Kieran McManus/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