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태형 기자 = 주제 무리뉴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본인의 원래 성격처럼 시원시원한 모습을 보였다.
무리뉴는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를 하루 앞둔 5일(한국시간) 트레이닝 세션이 끝난 후 가진 공동 인터뷰에서 “챔스 16강 2차전은 매우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공격을 계속 하겠지만 맨유도 공격적인 플레이를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리고는 “우리가 공을 소유했을 때 맨유가 강력하게 수비를 하듯, 그들이 공을 가지면 우리도 철저히 수비를 해야 이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맨유에 진다고 해도 울지 않을 것이고, 이긴다고 해서 100m 달리기를 하지도 않을 것”이라면서 “세리머니는 비행기 안에서 하고 싶다. 만약 진다면 조용히 잠이나 자야겠지”라며 웃었다.
무리뉴는 지난주 열린 두 차례의 ‘엘 클라시코’에서 라이벌 FC 바르셀로나에 2연승한 것에 대해 “두 경기는 성격이 다르다. 프리메라리가는 이미 우승하기 어려워졌지만 코파 델 레이는 결승에 진출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르사에 2승을 거둔 건 정말 기분 좋은 일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끝으로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과의 역대 전적에 대해서도 “나는 기록에 대해 그리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매 경기마다 최선을 다하면 그뿐”이라고 쿨한 답변을 했다.
ⓒGrupo/BPI/스포탈코리아
무리뉴는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를 하루 앞둔 5일(한국시간) 트레이닝 세션이 끝난 후 가진 공동 인터뷰에서 “챔스 16강 2차전은 매우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공격을 계속 하겠지만 맨유도 공격적인 플레이를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리고는 “우리가 공을 소유했을 때 맨유가 강력하게 수비를 하듯, 그들이 공을 가지면 우리도 철저히 수비를 해야 이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맨유에 진다고 해도 울지 않을 것이고, 이긴다고 해서 100m 달리기를 하지도 않을 것”이라면서 “세리머니는 비행기 안에서 하고 싶다. 만약 진다면 조용히 잠이나 자야겠지”라며 웃었다.
무리뉴는 지난주 열린 두 차례의 ‘엘 클라시코’에서 라이벌 FC 바르셀로나에 2연승한 것에 대해 “두 경기는 성격이 다르다. 프리메라리가는 이미 우승하기 어려워졌지만 코파 델 레이는 결승에 진출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르사에 2승을 거둔 건 정말 기분 좋은 일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끝으로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과의 역대 전적에 대해서도 “나는 기록에 대해 그리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매 경기마다 최선을 다하면 그뿐”이라고 쿨한 답변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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