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지난 2월을 뜨겁게 달궜던 손흥민(21)이 이번에는 경기력 부진으로 도마에 오르고 있다. 함부르크 SV의 토르스텐 핑크 감독이 손흥민을 예로 들며 공격수에 대한 고민을 나타냈기 때문이다.
핑크 감독은 5일 독일 ‘함부르크 모르겐포스트’를 통해 "도르트문트전에서의 활약을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 특히 전방에서 민첩한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며 손흥민에 대한 실망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는 손흥민을 잡기 위한 일종의 전략적 멘트일 가능성이 크다.
독일 일간지 '빌트'가 4일 "함부르크가 손흥민 측과 협상이 지체되고 있지만 머지않아 재계약을 할 것"이라 보도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함부르크의 재정 상황이 그리 좋은 상황이 아니기에 손흥민의 가치 상승으로 몸값이 더 오른다면 팀에 붙잡을 수 없다.
빅 클럽들의 관심도 또 다른 이유가 될 수 있다. 돌아오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빅 클럽들의 관심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프리미어리그의 클럽뿐만 아니라 도르트문트, 인터 밀란까지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렇기에 이적시장에서의 가치를 평가 절하해 손흥민을 붙잡을 심산일 수도 있다.
손흥민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서 9골을 터뜨리며 입단 이래 최고의 한 해를 보이고 있다. 최근 3경기 연속 무득점을 기록하고 있지만 공격수의 능력을 골로만 평가할 수 없다.
특히 비판의 대상이 되었던 지난 2일 퓌르트전에서 손흥민은 미드필더로 포지션을 이동해 경기를 치렀고, 중원에서 고립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는 전제적으로 팀의 전체적인 전술의 문제였지 손흥민 개인의 문제가 아니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도 우위를 점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긴 패스를 통해 최전방으로 넘어가는 함부르크의 전술에서 손흥민은 마땅히 해야 할 역할이 없었다.
유수의 빅 클럽으로의 이적설과 감독의 비판. 손흥민 개인에게도 많은 생각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주위 분위기에 흔들리지 않고 최고의 활약으로 자신의 주가를 높이는 것이다.
핑크 감독은 5일 독일 ‘함부르크 모르겐포스트’를 통해 "도르트문트전에서의 활약을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 특히 전방에서 민첩한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며 손흥민에 대한 실망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는 손흥민을 잡기 위한 일종의 전략적 멘트일 가능성이 크다.
빅 클럽들의 관심도 또 다른 이유가 될 수 있다. 돌아오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빅 클럽들의 관심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프리미어리그의 클럽뿐만 아니라 도르트문트, 인터 밀란까지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렇기에 이적시장에서의 가치를 평가 절하해 손흥민을 붙잡을 심산일 수도 있다.
손흥민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서 9골을 터뜨리며 입단 이래 최고의 한 해를 보이고 있다. 최근 3경기 연속 무득점을 기록하고 있지만 공격수의 능력을 골로만 평가할 수 없다.
특히 비판의 대상이 되었던 지난 2일 퓌르트전에서 손흥민은 미드필더로 포지션을 이동해 경기를 치렀고, 중원에서 고립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는 전제적으로 팀의 전체적인 전술의 문제였지 손흥민 개인의 문제가 아니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도 우위를 점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긴 패스를 통해 최전방으로 넘어가는 함부르크의 전술에서 손흥민은 마땅히 해야 할 역할이 없었다.
유수의 빅 클럽으로의 이적설과 감독의 비판. 손흥민 개인에게도 많은 생각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주위 분위기에 흔들리지 않고 최고의 활약으로 자신의 주가를 높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