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8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한 PSG지만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팀의 핵심 선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3)와 마르코 베라티(21)가 각각 퇴장, 경고 누적으로 2차전에 나서지 못하기 때문이다.
PSG는 6일 새벽 4시 45분(한국시각)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2012/2013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발렌시아와 경기를 갖는다.
지난 13일 발렌시아 메스타야 스타디움에서 열린 1차전에서 2-1 승리를 거뒀지만 팀의 에이스인 즐라탄의 부재 공백은 클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즌 즐라탄은 24경기에서 22골을 넣으며 PSG의 상승세를 견인해왔기 때문이다. 즐라탄을 제외하고 팀의 중앙 공격수는 케빈 가메이로 뿐이다. 문제는 가메이로가 5골에 그치고 있어 즐라탄을 대신하기엔 역부족이라는 점이다.
1차전에서 PSG가 승리하긴 했지만 점유율에서는 발렌시아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발렌시아 중원의 에베르 바네가와 알베르토 코스타의 장악력은 위협적이었다. 발렌시아의 중원 플레이가 살아나자 PSG는 수차례 실점 위기를 맞았다.
PSG가 상대적으로 측면 수비가 약하다는 점도 발렌시아에게는 호재다. 안드레스 과르다도와 같은 빠른 기동력을 가진 선수들이 PSG의 뒷공간을 활용한다면 발렌시아의 대 역전 시나리오도 충분히 가능하다.
즐라탄은 PSG 전술의 핵심이다. 최전방에서의 플레이는 물론 플레이 메이커의 역할도 수행한다. PSG가 즐라탄의 공백을 어떻게 메울 수 있는지가 2차전 승부의 최대 관건이다.
사진제공=피파온라인3
PSG는 6일 새벽 4시 45분(한국시각)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2012/2013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발렌시아와 경기를 갖는다.
지난 13일 발렌시아 메스타야 스타디움에서 열린 1차전에서 2-1 승리를 거뒀지만 팀의 에이스인 즐라탄의 부재 공백은 클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즌 즐라탄은 24경기에서 22골을 넣으며 PSG의 상승세를 견인해왔기 때문이다. 즐라탄을 제외하고 팀의 중앙 공격수는 케빈 가메이로 뿐이다. 문제는 가메이로가 5골에 그치고 있어 즐라탄을 대신하기엔 역부족이라는 점이다.
1차전에서 PSG가 승리하긴 했지만 점유율에서는 발렌시아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발렌시아 중원의 에베르 바네가와 알베르토 코스타의 장악력은 위협적이었다. 발렌시아의 중원 플레이가 살아나자 PSG는 수차례 실점 위기를 맞았다.
PSG가 상대적으로 측면 수비가 약하다는 점도 발렌시아에게는 호재다. 안드레스 과르다도와 같은 빠른 기동력을 가진 선수들이 PSG의 뒷공간을 활용한다면 발렌시아의 대 역전 시나리오도 충분히 가능하다.
즐라탄은 PSG 전술의 핵심이다. 최전방에서의 플레이는 물론 플레이 메이커의 역할도 수행한다. PSG가 즐라탄의 공백을 어떻게 메울 수 있는지가 2차전 승부의 최대 관건이다.
사진제공=피파온라인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