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 데이비드 베컴이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 선발로 출전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카를로 안첼로티 파리생제르망(PSG) 감독은 발렌시아와의 2차전 홈경기(파리)를 하루 앞둔 6일(한국시간) 스페인 스포츠전문 사이트인 ‘아스닷컴’과의 인터뷰에서 “베컴이 선발로 출전할 수도 있는가”라는 질문을 받고 “다양한 옵션이 있다. 모타는 현재 부상 중이고, 베라티는 경고 누적으로 뛸 수 없기에 베컴이 이들을 대신해 선발로 출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물론 선발 일레븐 명단은 킥오프 한시간 전에 나오는 것이기에 안첼로티 감독의 플랜은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 그러나 현재 베컴의 컨디션이나 팀의 상황을 봤을 때 선발로 출전할 가능성은 매우 높아 보인다.
PSG는 지난달 7일 발렌시아에서 열린 16강 1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 홈에서 열리는 2차전에 2골 차 이상으로만 지지 않는다면 8강에 오른다. 두 팀의 전력차, 현재 처해 있는 상황, 홈구장 어드밴티지 등을 감안하면 PSG의 8강 진출 확률은 거의 90% 정도 된다.
하지만 안첼로티 감독은 명장답게 차분했다. 그는 “발렌시아는 전통이 있는 스페인의 강호”라며 “그 팀의 공격수들이 뛰어나기에 90분간 단 한 순간도 방심해서는 안 된다. 이미 선수들에게 지난 경기 승리를 싹 잊고 0-0에서 시작한다는 각오로 임하라고 지시했다”고 매우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PSG에 대한 자부심, 본인의 축구 철학에 확고한 신념이 있어보였다. 그는 “바르셀로나는 국왕배에서 탈락했고,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탈락이 유력하다. 레알 마드리드는 챔스와 국왕배에서 잘 나가고 있지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은 어렵다”고 말문을 연 뒤 “PSG는 르샹피오나, 프랑스컵, 챔피언스리그 트레블을 달성할 가능성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우리 팀의 진짜 능력을 시험해볼 때”라고 말했다.
PSG는 카타르 출신 억만장자들이 구단을 인수한 이후 매년 천문학적인 자금을 쏟아 부었다. 현재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루카스 모우라, 티아구 실바, 하비에르 파스토레, 데이비드 베컴 등 유럽과 남미의 슈퍼스타들을 불러모아 초호화 군단을 만들었다. PSG는 지난달 7일(한국시간) 발렌시아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도 2-1로 승리했고, 7일 새벽 2차전을 앞두고 있다.
카를로 안첼로티 파리생제르망(PSG) 감독은 발렌시아와의 2차전 홈경기(파리)를 하루 앞둔 6일(한국시간) 스페인 스포츠전문 사이트인 ‘아스닷컴’과의 인터뷰에서 “베컴이 선발로 출전할 수도 있는가”라는 질문을 받고 “다양한 옵션이 있다. 모타는 현재 부상 중이고, 베라티는 경고 누적으로 뛸 수 없기에 베컴이 이들을 대신해 선발로 출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물론 선발 일레븐 명단은 킥오프 한시간 전에 나오는 것이기에 안첼로티 감독의 플랜은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 그러나 현재 베컴의 컨디션이나 팀의 상황을 봤을 때 선발로 출전할 가능성은 매우 높아 보인다.
PSG는 지난달 7일 발렌시아에서 열린 16강 1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 홈에서 열리는 2차전에 2골 차 이상으로만 지지 않는다면 8강에 오른다. 두 팀의 전력차, 현재 처해 있는 상황, 홈구장 어드밴티지 등을 감안하면 PSG의 8강 진출 확률은 거의 90% 정도 된다.
하지만 안첼로티 감독은 명장답게 차분했다. 그는 “발렌시아는 전통이 있는 스페인의 강호”라며 “그 팀의 공격수들이 뛰어나기에 90분간 단 한 순간도 방심해서는 안 된다. 이미 선수들에게 지난 경기 승리를 싹 잊고 0-0에서 시작한다는 각오로 임하라고 지시했다”고 매우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PSG에 대한 자부심, 본인의 축구 철학에 확고한 신념이 있어보였다. 그는 “바르셀로나는 국왕배에서 탈락했고,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탈락이 유력하다. 레알 마드리드는 챔스와 국왕배에서 잘 나가고 있지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은 어렵다”고 말문을 연 뒤 “PSG는 르샹피오나, 프랑스컵, 챔피언스리그 트레블을 달성할 가능성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우리 팀의 진짜 능력을 시험해볼 때”라고 말했다.
PSG는 카타르 출신 억만장자들이 구단을 인수한 이후 매년 천문학적인 자금을 쏟아 부었다. 현재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루카스 모우라, 티아구 실바, 하비에르 파스토레, 데이비드 베컴 등 유럽과 남미의 슈퍼스타들을 불러모아 초호화 군단을 만들었다. PSG는 지난달 7일(한국시간) 발렌시아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도 2-1로 승리했고, 7일 새벽 2차전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