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UEFA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 이어 2차전에서도 골 세레머니를 하지 않고 속칭 '침묵 세레머니'를 했다며 언론의 칭찬이 퍼레이드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제이미 레드냅이 '헛소리'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세간의 평가를 비판했다.
QPR 해리 레드냅의 아들이며 영국의 칼럼니스트인 제이미 레드냅은 '데일리 메일'의 칼럼에서 "골을 넣고도 기뻐하지 않는 요즘 분위기가 나를 짜증나게 만든다. 만약 호날두가 정말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존중한다는 사실을 보이고 싶다면 떠나지 말아라"는 말로 의표를 찔렀다.
그는 또 "왜 선수들이 골을 넣고도 기뻐하면 안되는가? 그건 말도 안되는 헛소리다. 이전 소속팀에 대한 존중의 표시라고 사람들이 말하는데 그건 '난센스'에 불과하다. 골 세레머니는 팬들과 함께 즐거운 분위기를 누리기 위한 행동이다. 축구를 해보면 알겠지만 골 넣었을 때만큼 기쁠 때가 어디 있는가? 그냥 즐겨라"라고 덧붙였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올드 트라포드에서 진행된 2차전에서 동점골을 넣은 후 동료들이 달려와 얼싸안고 함께 기쁨을 나누려했지만 기쁜 표정이나 제스처를 감추는 등 극도로 감정 표현을 자제했다. 이를 두고 우리 뿐 아니라 영국, 미국 언론까지 호날두의 행동에 대해 찬사를 보냈다. 미국의 뉴욕타임스는 "호날두의 자제 행동 놀랍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기획편집팀 이상호 기자
QPR 해리 레드냅의 아들이며 영국의 칼럼니스트인 제이미 레드냅은 '데일리 메일'의 칼럼에서 "골을 넣고도 기뻐하지 않는 요즘 분위기가 나를 짜증나게 만든다. 만약 호날두가 정말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존중한다는 사실을 보이고 싶다면 떠나지 말아라"는 말로 의표를 찔렀다.
그는 또 "왜 선수들이 골을 넣고도 기뻐하면 안되는가? 그건 말도 안되는 헛소리다. 이전 소속팀에 대한 존중의 표시라고 사람들이 말하는데 그건 '난센스'에 불과하다. 골 세레머니는 팬들과 함께 즐거운 분위기를 누리기 위한 행동이다. 축구를 해보면 알겠지만 골 넣었을 때만큼 기쁠 때가 어디 있는가? 그냥 즐겨라"라고 덧붙였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올드 트라포드에서 진행된 2차전에서 동점골을 넣은 후 동료들이 달려와 얼싸안고 함께 기쁨을 나누려했지만 기쁜 표정이나 제스처를 감추는 등 극도로 감정 표현을 자제했다. 이를 두고 우리 뿐 아니라 영국, 미국 언론까지 호날두의 행동에 대해 찬사를 보냈다. 미국의 뉴욕타임스는 "호날두의 자제 행동 놀랍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기획편집팀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