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인기있는 선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판페르시였고 예상외로 선전한 카가와가 4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EPL 공격수 가운데 가장 많은 티셔츠를 판매한 순위에서 각각 1위와 4위에 올랐다. 물론 여론 조사 기관을 통한 공식 통계 조사는 아니지만 대중적인 인기도를 평가할 수 있는 킷백닷컴의 티셔츠 판매량 조사를 근거로 했다.
판 페르시는 티셔츠 판매 순위에서 부동의 1위였던 웨인 루니를 밀어내고 당당하게 1위에 올랐다. 판 페르시는 전체 판매량 가운데 25.4퍼센트나 차지할 정도로 시장 점유율이 높다. 2위는 제라드(8.2퍼센트), 3위 루니(6퍼센트), 4위 카가와(5.8퍼센트), 5위 스아레즈(3.6퍼센트), 6위 아자르(3.1퍼센트), 7위 스콜스(2.7퍼센트), 8위 토레스(2.5퍼센트), 9위 아게로(2.2퍼센트), 10위 포돌스키(2.1퍼센트) 순이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카가와의 순위다. 지난해 6월 맨유에 입단, EPL에 진입한지 채 1년이 지나지 않았지만 티셔츠 판매 순위에서 4위를 차지한 것이다. 맨유의 터줏대감 루니와는 0.2퍼센트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지난 노리치와의 경기에서 '아시아인 최초의 해트트릭'을 기록을 달성하며 충분한 경기력을 입증했으므로 '티셔츠 판매용 선수'라는 오명은 적절치 않아 보인다.
양이 있으면 음이 있기 마련. 판 페르시와 카가와의 성공 이면에는 기존 스타 플레이어들의 몰락이 있다. 눈에 뜨이는 대목은 웨인 루니의 몰락이다. 루니는 점유율이 2.4퍼센트 하락하며 1위에서 3위로 떨어졌고 라이언 긱스와 에르난데스는 톱 10에서 완전 밀려났다.
기획편집팀 이상호 기자
판 페르시는 티셔츠 판매 순위에서 부동의 1위였던 웨인 루니를 밀어내고 당당하게 1위에 올랐다. 판 페르시는 전체 판매량 가운데 25.4퍼센트나 차지할 정도로 시장 점유율이 높다. 2위는 제라드(8.2퍼센트), 3위 루니(6퍼센트), 4위 카가와(5.8퍼센트), 5위 스아레즈(3.6퍼센트), 6위 아자르(3.1퍼센트), 7위 스콜스(2.7퍼센트), 8위 토레스(2.5퍼센트), 9위 아게로(2.2퍼센트), 10위 포돌스키(2.1퍼센트) 순이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카가와의 순위다. 지난해 6월 맨유에 입단, EPL에 진입한지 채 1년이 지나지 않았지만 티셔츠 판매 순위에서 4위를 차지한 것이다. 맨유의 터줏대감 루니와는 0.2퍼센트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지난 노리치와의 경기에서 '아시아인 최초의 해트트릭'을 기록을 달성하며 충분한 경기력을 입증했으므로 '티셔츠 판매용 선수'라는 오명은 적절치 않아 보인다.
양이 있으면 음이 있기 마련. 판 페르시와 카가와의 성공 이면에는 기존 스타 플레이어들의 몰락이 있다. 눈에 뜨이는 대목은 웨인 루니의 몰락이다. 루니는 점유율이 2.4퍼센트 하락하며 1위에서 3위로 떨어졌고 라이언 긱스와 에르난데스는 톱 10에서 완전 밀려났다.
기획편집팀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