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 영국 언론의 호들갑인가 아니면 바르셀로나의 수비수 욕심인가.
이번엔 토마스 베르마엘렌이다. 영국 일간지 ‘더선’은 8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의 센터백 베르마엘렌을 노리고 있다’며 ‘바르사는 수비진 보강을 위해 그를 꼭 필요로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벨기에 국가대표 출신 베르마엘렌은 올해 27세로 올 시즌 24경기에 모두 선발로 출전하며 아스널 수비진의 축으로 활약 중이다.
영국의 또 다른 언론인 ‘미러’는 하루 전인 7일 ‘리버풀의 다니엘 아게르가 올 여름 바르셀로나로 옮긴다’고 보도한 바 있다.
그런데 재미 있는 건 이들 영국 언론의 보도에 대해 정작 스페인 언론들은 그리 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마르카', '아스닷컴','문도 데포르티보' 등 유명 언론에서 베르마엘렌의 이적 가능성에 대해 가끔씩 온 적은 있다. 그러나 자주 보도되다보니 이번에 '미러'의 보도에 대해서는 아예 반응을 안 하거나 알리더라도 조그맣게 보도하고 있다.
물밑에서 작업이 진행되는 것일 수도 있지만 ‘더선’이나 ‘미러’가 호들갑을 떠는 것일 수도 있다.
아무래도 영국 언론 중 공영 방송인 BBC나 구단 오피셜로 뜨기 전까지는 지켜봐야 한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이번엔 토마스 베르마엘렌이다. 영국 일간지 ‘더선’은 8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의 센터백 베르마엘렌을 노리고 있다’며 ‘바르사는 수비진 보강을 위해 그를 꼭 필요로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벨기에 국가대표 출신 베르마엘렌은 올해 27세로 올 시즌 24경기에 모두 선발로 출전하며 아스널 수비진의 축으로 활약 중이다.
영국의 또 다른 언론인 ‘미러’는 하루 전인 7일 ‘리버풀의 다니엘 아게르가 올 여름 바르셀로나로 옮긴다’고 보도한 바 있다.
그런데 재미 있는 건 이들 영국 언론의 보도에 대해 정작 스페인 언론들은 그리 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마르카', '아스닷컴','문도 데포르티보' 등 유명 언론에서 베르마엘렌의 이적 가능성에 대해 가끔씩 온 적은 있다. 그러나 자주 보도되다보니 이번에 '미러'의 보도에 대해서는 아예 반응을 안 하거나 알리더라도 조그맣게 보도하고 있다.
물밑에서 작업이 진행되는 것일 수도 있지만 ‘더선’이나 ‘미러’가 호들갑을 떠는 것일 수도 있다.
아무래도 영국 언론 중 공영 방송인 BBC나 구단 오피셜로 뜨기 전까지는 지켜봐야 한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