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맨체스터 시티의 미드필더 다비드 실바(27)가 이번 주말 열리는 FA컵 8강전에서 필승을 다짐했다.
맨시티는 10일 새벽 2시30분(한국시간) 홈구장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2/13 잉글리시 FA컵’ 8강전에서 반슬리를 상대한다.
현재 맨시티는 리그 2연패에 적신호가 켜졌다. 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승점 12점이 뒤진 2위에 머물러 있어 현실적으로 역전 우승은 쉽지 않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실바도 리그 우승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실바는 8일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리그는 매우 어려워졌다. 하지만 우리는 FA컵 결승전에 도달할 수 있는 상황이다. 그래서 이 경기에 모든 초점을 맞춰야 한다”라고 말했다.
맨시티와 맞설 반슬리는 번리, 헐 시티, MK 돈스를 차례로 물리치고 8강에 안착했다. 실바는 비록 2부리그에 속한 반슬리지만 상대를 만만히 봐서는 안 된다며 경계심을 나타냈다.
실바는 “우린 웸블리로 다시 돌아가기까지 단 한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반슬리는 작은 팀이지만 그들은 8강까지 올라왔다. 우리는 매우 신중하게 경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1년 스토크 시티와의 FA컵 결승전에서 1-0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한 맨시티는 2년 만에 FA컵 정상에 도전한다. 실바는 웸블리에서 뛰고 싶은 간절한 소망을 밝혔다.
그는 “웸블리는 축구를 하기에 정말 멋진 곳이다. 다시 한 번 결승전 무대에 서고 싶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외신팀 박시인 에디터
맨시티는 10일 새벽 2시30분(한국시간) 홈구장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2/13 잉글리시 FA컵’ 8강전에서 반슬리를 상대한다.
현재 맨시티는 리그 2연패에 적신호가 켜졌다. 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승점 12점이 뒤진 2위에 머물러 있어 현실적으로 역전 우승은 쉽지 않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실바도 리그 우승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맨시티와 맞설 반슬리는 번리, 헐 시티, MK 돈스를 차례로 물리치고 8강에 안착했다. 실바는 비록 2부리그에 속한 반슬리지만 상대를 만만히 봐서는 안 된다며 경계심을 나타냈다.
실바는 “우린 웸블리로 다시 돌아가기까지 단 한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반슬리는 작은 팀이지만 그들은 8강까지 올라왔다. 우리는 매우 신중하게 경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1년 스토크 시티와의 FA컵 결승전에서 1-0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한 맨시티는 2년 만에 FA컵 정상에 도전한다. 실바는 웸블리에서 뛰고 싶은 간절한 소망을 밝혔다.
그는 “웸블리는 축구를 하기에 정말 멋진 곳이다. 다시 한 번 결승전 무대에 서고 싶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외신팀 박시인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