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한 달여 만에 출전한 박주영(28, 셀타 비고)이 인상적인 활약으로 아벨 레시노 신임감독에게 눈도장을 받았다.
박주영은 11일 새벽(한국시간) 스페인 비고 발라이도스에서 열린 2012/201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7라운드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후반 35분 교체 투입돼 10분간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의미 있는 10분이었다. 그 동안 박주영은 새로운 감독 밑에서 출전기회를 얻지 못했다. 지난 23라운드 발렌시아전 이후로 세 경기 연속 결장했고 스페인 현지 언론들은 실패작이라며 거센 비난을 받았다.
그러나 한 달여 만에 출전한 박주영은 제공권과 공격침투를 통해 셀타의 경기흐름을 바꿔 놓았다. 박주영은 후반 39분 최전방에서 제공권을 통해 페르난데스에게 찬스를 만들어줬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후 박주영에게 결정적인 찬스가 왔다. 후반 43분 왼쪽 측면에서 넘어온 볼을 문전 쇄도하던 박주영이 헤딩슈팅으로 연결했지만 크로스바를 맞고 나와 아쉬움을 삼켰다.
비록 득점에는 실패했지만 박주영의 활약은 신임감독에게 합격점을 받을 수 있었다. 승점이 절실한 셀타는 후반 들어 프라니치, 베르메호를 투입했지만 이렇다 할 찬스를 만들지 못했고 경기의 흐름을 바꿔 놓지 못했다. 그러나 박주영은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임팩트 있는 10분을 보냈고 위협적인 찬스를 계속해서 만들었다.
남은 경기는 총 11경기. 이날 10분간의 활약이 박주영에게 터닝 포인트가 되어 팀을 1부 리그에 잔류시킬 수 있을지 기대된다.
사진=RM18 Photo Agency/Sportal Korea
박주영은 11일 새벽(한국시간) 스페인 비고 발라이도스에서 열린 2012/201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7라운드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후반 35분 교체 투입돼 10분간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의미 있는 10분이었다. 그 동안 박주영은 새로운 감독 밑에서 출전기회를 얻지 못했다. 지난 23라운드 발렌시아전 이후로 세 경기 연속 결장했고 스페인 현지 언론들은 실패작이라며 거센 비난을 받았다.
그러나 한 달여 만에 출전한 박주영은 제공권과 공격침투를 통해 셀타의 경기흐름을 바꿔 놓았다. 박주영은 후반 39분 최전방에서 제공권을 통해 페르난데스에게 찬스를 만들어줬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후 박주영에게 결정적인 찬스가 왔다. 후반 43분 왼쪽 측면에서 넘어온 볼을 문전 쇄도하던 박주영이 헤딩슈팅으로 연결했지만 크로스바를 맞고 나와 아쉬움을 삼켰다.
비록 득점에는 실패했지만 박주영의 활약은 신임감독에게 합격점을 받을 수 있었다. 승점이 절실한 셀타는 후반 들어 프라니치, 베르메호를 투입했지만 이렇다 할 찬스를 만들지 못했고 경기의 흐름을 바꿔 놓지 못했다. 그러나 박주영은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임팩트 있는 10분을 보냈고 위협적인 찬스를 계속해서 만들었다.
남은 경기는 총 11경기. 이날 10분간의 활약이 박주영에게 터닝 포인트가 되어 팀을 1부 리그에 잔류시킬 수 있을지 기대된다.
사진=RM18 Photo Agency/Sportal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