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태형 기자= ‘해결사’ 리오넬 메시(26)가 바르셀로나를 위기에서 구해냈다. 흥미로운 점은 메시의 2골 모두 왼발에서 나왔다는 사실. 그의 왼발에는 특별한 무엇이 있는 걸까.
바르사는 13일 새벽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2012/2013 UEFA 챔피언스리그 AC 밀란과의 16강 2차전에서 메시의 멀티골에 힘입어 4-0 대승을 거뒀다. 메시의 맹활약 속에 바르사는 극적으로 8강에 진출했다.
이날 메시는 2골을 모두 왼발로 해결했다. 지난 1차전에서 메시를 효과적으로 봉쇄한 밀란의 수비진은 이번 경기에서 그의 왼발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그는 어떤 마법을 부린 걸까.
메시는 전반 4분 사비와 2대1 패스를 주고받으며 문전으로 침투해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벼락같은 선제골을 넣었다. 골 과정에서 메시는 반 박자 빠른 슈팅으로 밀란 수비수들의 타이밍을 뺏었다. 또한 골문 구석으로 궤적을 그리며 들어간 슈팅이라 골키퍼 또한 막기 쉽지 않았다.
이어 전반 38분에는 이니에스타의 패스를 받아 왼발로 추가골을 넣었다. 이번 골 과정도 앞선 첫 골과 비슷했지만 메시의 영리함이 돋보이는 골이었다. 앞에 서 있는 밀란 수비가 골키퍼 아비아티의 시야를 가렸고 이를 메시가 역이용해 왼쪽이 아닌 오른쪽 구석으로 정확하게 차 넣었다.
바르사는 전반전 메시의 멀티 골로 4-0 대승을 거둘 수 있었고,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했다. 메시의 활약은 계속 이어질 것 인가.
사진=ⓒBPI/스포탈 코리아
바르사는 13일 새벽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2012/2013 UEFA 챔피언스리그 AC 밀란과의 16강 2차전에서 메시의 멀티골에 힘입어 4-0 대승을 거뒀다. 메시의 맹활약 속에 바르사는 극적으로 8강에 진출했다.
이날 메시는 2골을 모두 왼발로 해결했다. 지난 1차전에서 메시를 효과적으로 봉쇄한 밀란의 수비진은 이번 경기에서 그의 왼발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그는 어떤 마법을 부린 걸까.
메시는 전반 4분 사비와 2대1 패스를 주고받으며 문전으로 침투해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벼락같은 선제골을 넣었다. 골 과정에서 메시는 반 박자 빠른 슈팅으로 밀란 수비수들의 타이밍을 뺏었다. 또한 골문 구석으로 궤적을 그리며 들어간 슈팅이라 골키퍼 또한 막기 쉽지 않았다.
이어 전반 38분에는 이니에스타의 패스를 받아 왼발로 추가골을 넣었다. 이번 골 과정도 앞선 첫 골과 비슷했지만 메시의 영리함이 돋보이는 골이었다. 앞에 서 있는 밀란 수비가 골키퍼 아비아티의 시야를 가렸고 이를 메시가 역이용해 왼쪽이 아닌 오른쪽 구석으로 정확하게 차 넣었다.
바르사는 전반전 메시의 멀티 골로 4-0 대승을 거둘 수 있었고,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했다. 메시의 활약은 계속 이어질 것 인가.
사진=ⓒBPI/스포탈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