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스포츠는 끝날 때까지 알 수 없고 특히 축구 경기는 더욱 그렇다. 그리고 뉴캐슬의 시세가 이를 여지없이 증명했다.
시세는 15일 새벽 5시5분(한국시간) 뉴캐슬 홈구장인 세인트 제임스파크에서 열린 2012/2013 UEFA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 안지와의 경기에서 후반 종료 직전 극적인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양 팀 모두 전반전에는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뉴캐슬은 원정에서 한 골도 얻지 못한 것이, 안지는 원정 경기라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한 것이다. 양 팀 모두 전반 45분 동안 수비 지향적인 플레이로 이렇다 할 공격 기회를 잡지 못한 채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이 시작되자 경기의 양상은 뜨거워졌다. 후반 9분 안지의 카르셀라가 무리한 태클로 퇴장을 당한 것. 수적 열세에 몰린 안지는 최전방 공격수 에투가 고립되며 더욱 수비적인 양상을 띠게 됐고 뉴캐슬은 오른쪽 측면을 집중 공략해 안지의 수비라인을 흔들었다. 후반 30분 뉴캐슬의 티오테가 대포알 같은 중거리 슛을 시도했지만 아쉽게 골문을 벗어나 선제골 기록에는 실패했다.
기회를 살리지 못하면 위기가 되는 법. 안지에게도 기회가 찾아왔다. 에투가 후반 36분 페널티 에어라인 안에서 드리블 돌파 후 각도 없는 곳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다. 비록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지만 에투의 클래스를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양 팀 모두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경기가 연장전으로 넘어가기 직전 뉴캐슬의 구세주가 나타났다. 후반 48분 시세가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정확하게 헤딩으로 연결해 골을 기록한 것이다.
결국 시세의 골과 함께 경기 종료 휘슬은 울렸고 뉴캐슬은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사진=ⓒBPI/스포탈 코리아
시세는 15일 새벽 5시5분(한국시간) 뉴캐슬 홈구장인 세인트 제임스파크에서 열린 2012/2013 UEFA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 안지와의 경기에서 후반 종료 직전 극적인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양 팀 모두 전반전에는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뉴캐슬은 원정에서 한 골도 얻지 못한 것이, 안지는 원정 경기라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한 것이다. 양 팀 모두 전반 45분 동안 수비 지향적인 플레이로 이렇다 할 공격 기회를 잡지 못한 채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이 시작되자 경기의 양상은 뜨거워졌다. 후반 9분 안지의 카르셀라가 무리한 태클로 퇴장을 당한 것. 수적 열세에 몰린 안지는 최전방 공격수 에투가 고립되며 더욱 수비적인 양상을 띠게 됐고 뉴캐슬은 오른쪽 측면을 집중 공략해 안지의 수비라인을 흔들었다. 후반 30분 뉴캐슬의 티오테가 대포알 같은 중거리 슛을 시도했지만 아쉽게 골문을 벗어나 선제골 기록에는 실패했다.
기회를 살리지 못하면 위기가 되는 법. 안지에게도 기회가 찾아왔다. 에투가 후반 36분 페널티 에어라인 안에서 드리블 돌파 후 각도 없는 곳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다. 비록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지만 에투의 클래스를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양 팀 모두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경기가 연장전으로 넘어가기 직전 뉴캐슬의 구세주가 나타났다. 후반 48분 시세가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정확하게 헤딩으로 연결해 골을 기록한 것이다.
결국 시세의 골과 함께 경기 종료 휘슬은 울렸고 뉴캐슬은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사진=ⓒBPI/스포탈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