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지, 아스널에 0-2 패… 기성용 66분 출전
입력 : 2013.03.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태형 기자= ‘패스마스터’ 기성용이 출전한 가운데 스완지시티가 아스널에 패했다.

스완지는 17일 0시(한국시각) 영국 웨일스 리버티 아스널과의 2012/20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경기서 0-2로 패했다. 기성용은 이날 경기서 선발 출전해 후반 21분 라우틀리지와 교체 될 때까지 66분 동안 뛰었다.

스완지는 최전방 미추를 중심으로 에르난데스와 다이어가 2선 공격을 맡았고 기성용, 데 구즈만, 브리튼이 중원을 형성해 점유율 축구를 시도했다. 이에 아스날은 챔벌레인, 카졸라, 월콧을 이용한 빠른 템포의 공격을 노렸다.

양팀은 후반 중반까지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선제골은 후반 29분 아스널에서 터졌다. 지루의 어시스트를 받은 몬레알은 골문 오른쪽 구석을 가르는 슈팅으로 스완지의 골문을 흔들었다.

이어 후반 추가시간 램지의 어시스트를 받은 제르비뉴가 쐐기 골을 넣었고 아스날의 2-0 승리로 끝났다.

이날 패배로 스완지는 승점 40점(10승10무10패)으로 8위 웨스트 브로미치(승점 44점)에 이어 리그 9위를 기록했다.

사진=ⓒBPI/스포탈 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