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5경기 연속 풀타임...바젤 선두 견인
입력 : 2013.03.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김성민기자=박주호(26)가 다섯 경기 연속 풀타임 활약한 바젤이 스위스 슈퍼리그 선두로 뛰어 올랐다.

바젤은 18일(한국시간) 스위스 세인트 야콥 파크에서 열린 2012/2013 스위스 슈퍼리그 24라운드서 후반 36분 마르코 슈트렐러의 결승골로 툰을 1-0으로 꺾었다. 바젤은 이날 승리로 3연승을 구가하며 14승 7무 3패(승점 49)를 기록, 그라스호퍼스와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에서 앞서 선두를 기록했다.

바젤의 붙박이 왼쪽 풀백 박주호는 풀타임 활약하며 팀의 귀중한 승리에 기여했다. 박주호는 지난 4일 22라운드 세르베테전부터 다섯 경기에 연속 풀타임 출전, 팀 내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박주호는 바젤이 최근 치른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네 경기(32강 1,2차 드니프로전, 16강 1,2차 제니트전)에도 연속 풀타임 출전하고 있다.

바젤은 팽팽한 0-0 균형이 이어지던 후반 9분 알렉스 프라이가 페널티킥을 놓치며 어려운 경기를 하는 듯했으나, 후반 36분 마르코 슈트렐러가 결승골을 터뜨려 툰을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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