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형석 기자 = 셀타 비고의 노장 공격수 마리오 베르메호가 박주영과의 투톱 출전에 별다른 문제가 없다는 견해를 밝혔다.
셀타는 지난 16일 데포르티보전에서 '에이스' 아스파스가 박치기 퇴장을 당해 4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받음에 따라 공격진을 불가피하게 재편해야 할 상황에 놓여 있다.
데포르티보와의 '갈리시아 더비'에서 리그 4호골을 터뜨린 박주영은 아스파스의 유력한 대체자 후보로 언급되고 있다. 셀타는 아스파스 이외에 박주영과 베르메호, 2명의 전문 공격수만을 보유하고 있어 양자택일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
그러나 일부 스페인 언론들은 '레시노 감독이 박주영과 베르메호를 투톱으로 출전시킬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기존 1명의 스트라이커로는 누구를 투입하더라도 아스파스의 빈자리를 제대로 메울 수 없는 만큼 투톱으로 변화를 주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다는 얘기다. 게다가 노장 베르메호는 최전방 외에 섀도스트라이커를 소화할 수도 있다.
이런 언론들의 예상에 베르메호는 "아스파스 없는 셀타 공격진에도 충분한 믿음을 느끼고 있다. 박주영과 나의 투톱도 좋은 옵션이라 생각한다" 라며 박주영과 공존하는 것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그 밖에 베르메호는 "최종 선택은 레시노 감독이 내리게 될 것" 이라며 감독을 신뢰하는 모습을 보였다.
셀타는 오는 31일 새벽(한국시간), 리그 선두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29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박주영이 바르셀로나와의 맞대결에서 오래도록 기다려 온 선발출전 기회를 부여받게 될지 두고 볼 일이다.
사진=ⓒSantiago Perez/SportalKorea
셀타는 지난 16일 데포르티보전에서 '에이스' 아스파스가 박치기 퇴장을 당해 4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받음에 따라 공격진을 불가피하게 재편해야 할 상황에 놓여 있다.
데포르티보와의 '갈리시아 더비'에서 리그 4호골을 터뜨린 박주영은 아스파스의 유력한 대체자 후보로 언급되고 있다. 셀타는 아스파스 이외에 박주영과 베르메호, 2명의 전문 공격수만을 보유하고 있어 양자택일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
그러나 일부 스페인 언론들은 '레시노 감독이 박주영과 베르메호를 투톱으로 출전시킬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기존 1명의 스트라이커로는 누구를 투입하더라도 아스파스의 빈자리를 제대로 메울 수 없는 만큼 투톱으로 변화를 주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다는 얘기다. 게다가 노장 베르메호는 최전방 외에 섀도스트라이커를 소화할 수도 있다.
이런 언론들의 예상에 베르메호는 "아스파스 없는 셀타 공격진에도 충분한 믿음을 느끼고 있다. 박주영과 나의 투톱도 좋은 옵션이라 생각한다" 라며 박주영과 공존하는 것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그 밖에 베르메호는 "최종 선택은 레시노 감독이 내리게 될 것" 이라며 감독을 신뢰하는 모습을 보였다.
셀타는 오는 31일 새벽(한국시간), 리그 선두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29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박주영이 바르셀로나와의 맞대결에서 오래도록 기다려 온 선발출전 기회를 부여받게 될지 두고 볼 일이다.
사진=ⓒSantiago Perez/Sportal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