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형석 기자 =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의 다비드 비야가 올 여름 진로 문제를 놓고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 오는 2014년 6월까지 바르사와 계약이 되어 있는 비야는 만약 계약을 연장시키지 않을 경우 올 여름 이적이 유력한 상태다.
당초 비야는 바르사와 결별이 유력한 것으로 관측됐다. 이미 지난 1월 아스널로 이적할 뻔했던 비야는 바르사에서 벤치 신세가 계속됨에 따라 현지 언론들 역시 올 여름 이적을 기정사실화 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야기가 달라졌다. 로우라 감독 대행의 신임을 재확보하며 4경기 연속 선발 멤버로 출전, 주전 자리를 탈환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2경기 연속골까지 터뜨리며 메시와 황금의 콤비 플레이를 연출해내 당분간 상승세의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런 비야의 활약이 계속되자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는 곧 바르사가 재계약 오퍼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단, 비야가 이 제안을 받아들일지 여부는 아직 미지수. 올 여름 바르사는 네이마르를 비롯한 거물급 공격수를 영입하길 희망하고 있는 반면, 비야는 주전 자리를 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만약 네이마르나 다른 공격수가 영입될 경우 비야의 팀 내 입지는 좁아질 가능성이 높다. 또한 비야는 은퇴 이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혹은 다른 해외 무대로 새로운 도전을 원하고 있어 바르사 입장에서도 '비야 붙잡기'가 쉽지만은 않을 전망이다.
바르사는 비야 이외에도 알렉시스 산체스에 대한 이적의 문을 열어두고 있다. 산체스는 아스널과 리버풀, 유벤투스 등으로부터 폭 넓은 관심을 받고 있다.
당초 비야는 바르사와 결별이 유력한 것으로 관측됐다. 이미 지난 1월 아스널로 이적할 뻔했던 비야는 바르사에서 벤치 신세가 계속됨에 따라 현지 언론들 역시 올 여름 이적을 기정사실화 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야기가 달라졌다. 로우라 감독 대행의 신임을 재확보하며 4경기 연속 선발 멤버로 출전, 주전 자리를 탈환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2경기 연속골까지 터뜨리며 메시와 황금의 콤비 플레이를 연출해내 당분간 상승세의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런 비야의 활약이 계속되자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는 곧 바르사가 재계약 오퍼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단, 비야가 이 제안을 받아들일지 여부는 아직 미지수. 올 여름 바르사는 네이마르를 비롯한 거물급 공격수를 영입하길 희망하고 있는 반면, 비야는 주전 자리를 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만약 네이마르나 다른 공격수가 영입될 경우 비야의 팀 내 입지는 좁아질 가능성이 높다. 또한 비야는 은퇴 이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혹은 다른 해외 무대로 새로운 도전을 원하고 있어 바르사 입장에서도 '비야 붙잡기'가 쉽지만은 않을 전망이다.
바르사는 비야 이외에도 알렉시스 산체스에 대한 이적의 문을 열어두고 있다. 산체스는 아스널과 리버풀, 유벤투스 등으로부터 폭 넓은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