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태형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선수를 영입할 뜻을 밝혔다.

스페인 ‘마르카’는 20일 ‘뮌헨 울리 회네스 회장이 과르디올라를 위해 바르사와 레알의 선수들을 영입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내용을 보도했다.

바르사의 영광을 이끈 과르디올라는 다음 시즌 바이에른 뮌헨 지휘봉을 잡는다. 이에 회네스 회장은 그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회네스 회장은 "스페인 선수들을 데려 올 수 있느냐"는 과르디올라의 질문에 "이니에스타, 알바 등 좋은 선수가 있지만 우리 팀도 좋은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원한다면 바르사와 레알에서 1~2명의 선수를 데려 올 것을 생각하고 있다"며 다음 시즌에 대한 영입을 미리 예고했다.

현재 바이에른 뮌헨은 탄탄한 전력을 보유하고 있다. 토마스 뮐러(24), 프랑크 리베리(30),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29), 필립 람(30), 마누엘 노이어(27) 등 모든 포지션에서 최고의 선수들이 포진해있다.

이에 막강한 스쿼드를 자랑하는 바이에른의 지휘봉을 잡은 과르디올라가 바르사와 레알에서 어떤 선수를 영입 할 것인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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