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손가락 욕설'로 잉글랜드축구협회로부터 벌금형을 받은 윌프레드 자하(21, 크리스탈 팰리스)가 잉글랜드 U-21 대표팀과 루마니아의 평가전에 출전해 선제골을 터뜨렸다.
잉글랜드 대표팀의 미래라 불리며 한 몸에 촉망을 받고 있는 자하는 팽팽하게 진행되던 전반전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경기의 흐름을 잉글랜드 쪽으로 바꾸었다.
탄력을 받은 잉글랜드는 후반전에 교체 투입된 잭 로빈슨(20, 울버햄튼 원더러스)과 나단 델포네소(22, 블랙풀)의 추가 2골로 3-0 대승을 거두었다.
올 여름 크리스탈 팰리스를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하게 되는 자하는 "말로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기쁘다"며 득점 소감을 밝혔다.
자하는 여러 명의 수비수를 손쉽게 따돌리고 골대 상단 구석으로 골을 넣어 경기를 지켜보던 사람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자하는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챔피언십리그에서 상대 서포터에게 행한 손가락 욕설 때문에 협회로부터 5백만원의 벌금과 한 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은 바 있다.
기획편집팀 이상호 기자
잉글랜드 대표팀의 미래라 불리며 한 몸에 촉망을 받고 있는 자하는 팽팽하게 진행되던 전반전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경기의 흐름을 잉글랜드 쪽으로 바꾸었다.
탄력을 받은 잉글랜드는 후반전에 교체 투입된 잭 로빈슨(20, 울버햄튼 원더러스)과 나단 델포네소(22, 블랙풀)의 추가 2골로 3-0 대승을 거두었다.
올 여름 크리스탈 팰리스를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하게 되는 자하는 "말로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기쁘다"며 득점 소감을 밝혔다.
자하는 여러 명의 수비수를 손쉽게 따돌리고 골대 상단 구석으로 골을 넣어 경기를 지켜보던 사람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자하는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챔피언십리그에서 상대 서포터에게 행한 손가락 욕설 때문에 협회로부터 5백만원의 벌금과 한 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은 바 있다.
기획편집팀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