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아자르 쐐기골 A조 선두 지켜
입력 : 2013.03.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김성민기자= 벨기에가 마케도니아를 꺾고 조 선두를 지켰다.

벨기에는 23일 새벽 (한국시간) 새벽 마케도니아 원정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 유럽예선 A조 5차전에서 전반 26분 케빈 데 브루잉(베르더 브레멘)의 선제 결승골과 후반 17분 에뎅 아자르(첼시)의 쐐기골로 2-0으로 승리했다.

벨기에는 이날 승리로 4승 1무를 기록, 승점 13점으로 세르비아를 2-0으로 제압한 크로아티아와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3골 앞서 앞서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벨기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로 진용을 꾸렸다. 최전방의 크리스티안 벤테케(아스톤 빌라)를 필두로 아자르, 마루앙 펠라이니(에버튼), 무사 뎀벨레, 얀 베르통언(이상 토튼햄), 토마스 베르마엘렌(아스날), 티보 쿠르트와(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이 선발 출전했다.

전반 26분 케빈 데 브루잉(베르더 브레멘)이 선제골을 터트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벨기에는 불안한 리드를 이어가던 후반 17분 '주포' 아자르가 페널티킥 쐐기골을 넣으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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