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레알전에서 물의를 일으킨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 나니에 대한 UEFA의 징계 내용을 BBC가 22일 보도했다.
나니는 레알전 후반 상대 아르벨로아를 발로 가격했다는 이유로 레드 카드를 받고 퇴장당했으며 맨유는 레알에 2-1로 패해 8강 진출에 실패했다.
나니에 대한 판정의 적절성 여부를 심사해온 UEFA는 주심의 레드카드 발급을 옳다고 판단하고 만약 맨유가 UEFA챔피언스리그 2013/14 시즌에 참가하게 될 경우 나니는 첫 경기에 출장할 수 없게 된다고 밝혔다.
레알전 이후 심판의 판정에 불만을 품고 공식 인터뷰에 코치를 대신 내보낸 퍼거슨 감독에 대해서는 벌금 1천4백만원을 부과했다.
UEFA의 대변인은 "3월 5일 올드 트라포드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UEFA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당시 레드카드를 받음에 따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나니는 UEFA 상벌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1경기 출장이 정지된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경기 후 미디어와의 인터뷰 의무를 지키지 않았으므로 1만유로의 벌금을 부과한다"고 말했다.
기획편집팀 이상호 기자
나니는 레알전 후반 상대 아르벨로아를 발로 가격했다는 이유로 레드 카드를 받고 퇴장당했으며 맨유는 레알에 2-1로 패해 8강 진출에 실패했다.
나니에 대한 판정의 적절성 여부를 심사해온 UEFA는 주심의 레드카드 발급을 옳다고 판단하고 만약 맨유가 UEFA챔피언스리그 2013/14 시즌에 참가하게 될 경우 나니는 첫 경기에 출장할 수 없게 된다고 밝혔다.
레알전 이후 심판의 판정에 불만을 품고 공식 인터뷰에 코치를 대신 내보낸 퍼거슨 감독에 대해서는 벌금 1천4백만원을 부과했다.
UEFA의 대변인은 "3월 5일 올드 트라포드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UEFA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당시 레드카드를 받음에 따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나니는 UEFA 상벌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1경기 출장이 정지된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경기 후 미디어와의 인터뷰 의무를 지키지 않았으므로 1만유로의 벌금을 부과한다"고 말했다.
기획편집팀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