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레알 마드리드의 무리뉴 감독이 A매치 휴식 기간을 이용해 가족들과 함께 런던행 외유길에 올랐다고 스페인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지난 주말 자신의 50번째 생일을 맞아 세투발 시청에서 시장 등 유명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공식적인 생일잔치를 치른 무리뉴는 행사가 끝난 후 가족들과 함께 런던행 비행기에 올랐다.
무리뉴는 23일 런던으로 떠났지만 25일 오전 11시 훈련장 발데베바스에서 진행될 팀 훈련을 위해 하루 정도만 체류하고 귀국을 해야 한다.
무리뉴는 자신의 50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행사장에서 '프리미어리그 복귀로 해석할 수 있는' 말을 남겨 그의 행선지에 대한 의혹을 더욱 확대시켰다.
무리뉴는 "내가 모험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누구나 안다. 우리 식구들에겐 불편한 일이다. 나는 잉글랜드, 포르투갈, 이탈리아, 스페인에서 감독을 했는데, 이제 새로운 행선지를 찾는 것이 쉽지 않다. 한 번 생활했던 곳을 다시 갈 수도 있다. 누구도 상상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무리뉴가 스페인 고급주택가인 '라핀카'에서 오는 6월 1일 이사를 한다는 소식도 스페인 언론을 통해 보도된 바 있어 가족들간의 단순한 여행이라 할지라도 다른 의미로 해석이 가능한 시점이다.
기획편집팀 이상호 기자
지난 주말 자신의 50번째 생일을 맞아 세투발 시청에서 시장 등 유명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공식적인 생일잔치를 치른 무리뉴는 행사가 끝난 후 가족들과 함께 런던행 비행기에 올랐다.
무리뉴는 23일 런던으로 떠났지만 25일 오전 11시 훈련장 발데베바스에서 진행될 팀 훈련을 위해 하루 정도만 체류하고 귀국을 해야 한다.
무리뉴는 "내가 모험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누구나 안다. 우리 식구들에겐 불편한 일이다. 나는 잉글랜드, 포르투갈, 이탈리아, 스페인에서 감독을 했는데, 이제 새로운 행선지를 찾는 것이 쉽지 않다. 한 번 생활했던 곳을 다시 갈 수도 있다. 누구도 상상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무리뉴가 스페인 고급주택가인 '라핀카'에서 오는 6월 1일 이사를 한다는 소식도 스페인 언론을 통해 보도된 바 있어 가족들간의 단순한 여행이라 할지라도 다른 의미로 해석이 가능한 시점이다.
기획편집팀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