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서울월드컵경기장] 이두원 기자=역시 ‘중동 킬러’ 이근호(28, 상주 상무)였다.
지금껏 자신이 기록한 A매치 15골 중 10골을 중동팀을 상대로 터트리며 기대를 모았던 이근호가 카타르를 상대로 멋진 헤딩 선제골을 뽑아내며 팀의 2-1 승리에 기여했다.
이근호는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카타르와의 2014브라질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5차전에 처진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 후반 36분 손흥민과 교체될 때까지 팀에 선제골을 안기는 등 중앙과 측면을 부지런히 오가며 위협적인 활약을 펼쳤다.
사실, 이날 경기의 최대 관심사는 중 하나는 이동국을 비롯해 김신욱, 손흥민, 지동원 등이 포진한 공격진을 어떻게 조합할 것인가 하는 점이었다. 마지막까지 고심을 거듭했던 최 감독은 최전방에 김신욱을, 그리고 그의 짝으로 이근호 카드를 꺼내들었다.
지난해 6월에 펼쳐진 카타르 원정에서도 혼자서 2골을 넣으며 4-1 대승을 이끌었던 이근호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한 선택이었다. 그리고 이근호는 최강희 감독의 믿음에 보답하듯 후반 14분 골키퍼 키를 넘기는 감각적인 헤딩슛으로 선제골을 뽑아내며 포효했다.
대표팀은 경기 종료 직전 손흥민의 결승골에 힘입어 짜릿한 2-1 승리를 거뒀지만 이근호의 이날 활약은 칭찬받기에 충분했다.
지금껏 자신이 기록한 A매치 15골 중 10골을 중동팀을 상대로 터트리며 기대를 모았던 이근호가 카타르를 상대로 멋진 헤딩 선제골을 뽑아내며 팀의 2-1 승리에 기여했다.
이근호는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카타르와의 2014브라질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5차전에 처진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 후반 36분 손흥민과 교체될 때까지 팀에 선제골을 안기는 등 중앙과 측면을 부지런히 오가며 위협적인 활약을 펼쳤다.
사실, 이날 경기의 최대 관심사는 중 하나는 이동국을 비롯해 김신욱, 손흥민, 지동원 등이 포진한 공격진을 어떻게 조합할 것인가 하는 점이었다. 마지막까지 고심을 거듭했던 최 감독은 최전방에 김신욱을, 그리고 그의 짝으로 이근호 카드를 꺼내들었다.
지난해 6월에 펼쳐진 카타르 원정에서도 혼자서 2골을 넣으며 4-1 대승을 이끌었던 이근호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한 선택이었다. 그리고 이근호는 최강희 감독의 믿음에 보답하듯 후반 14분 골키퍼 키를 넘기는 감각적인 헤딩슛으로 선제골을 뽑아내며 포효했다.
대표팀은 경기 종료 직전 손흥민의 결승골에 힘입어 짜릿한 2-1 승리를 거뒀지만 이근호의 이날 활약은 칭찬받기에 충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