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 거스 히딩크(67)가 사무엘 에투(32) 달래기에 나섰다.
러시아 축구 클럽 안지 마하치칼라는 지난 26일 공식 홈페이지에 “히딩크는 에투가 최고의 주장감이라 생각한다”는 히딩크 감독의 발언 내용을 게재했다. 히딩크의 이러한 발언은 현재 에투가 카메룬 축구협회에서의 살해 위협과 맞물려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에투는 지난해 카메룬축구협회 간부를 비판하며 사퇴를 촉구한 것을 이유로 당사자와 협회로부터 살해 협박을 받고 있다. 이에 히딩크는 자칫 흔들릴 수도 있는 팀의 리더를 위해 이와 같은 발언을 한 것으로 보인다.
히딩크는 “에투는 말로 다 설명할 수 없는 선수다. 흠 잡을 것 없는 축구 커리어뿐 아니라 팀을 이끌 수 있는 역량도 갖췄다”며 에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조국인 카메룬을 위해 항상 헌신했던 에투지만 최근 살해 위협으로 심경이 복잡 할 것이다. ‘명장’ 히딩크의 에투 달래기가 효과를 낼 수 있을까.
사진=ⓒBPI/스포탈 코리아
러시아 축구 클럽 안지 마하치칼라는 지난 26일 공식 홈페이지에 “히딩크는 에투가 최고의 주장감이라 생각한다”는 히딩크 감독의 발언 내용을 게재했다. 히딩크의 이러한 발언은 현재 에투가 카메룬 축구협회에서의 살해 위협과 맞물려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에투는 지난해 카메룬축구협회 간부를 비판하며 사퇴를 촉구한 것을 이유로 당사자와 협회로부터 살해 협박을 받고 있다. 이에 히딩크는 자칫 흔들릴 수도 있는 팀의 리더를 위해 이와 같은 발언을 한 것으로 보인다.
히딩크는 “에투는 말로 다 설명할 수 없는 선수다. 흠 잡을 것 없는 축구 커리어뿐 아니라 팀을 이끌 수 있는 역량도 갖췄다”며 에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조국인 카메룬을 위해 항상 헌신했던 에투지만 최근 살해 위협으로 심경이 복잡 할 것이다. ‘명장’ 히딩크의 에투 달래기가 효과를 낼 수 있을까.
사진=ⓒBPI/스포탈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