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토레스 대체자로 ‘350억’ 챔스 득점1위 데려온다
입력 : 2013.03.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첼시가 페르난도 토레스(29)의 대체자로 UEFA 챔피언스리그 득점 선두 부락 일마즈(28, 갈라타사라이)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영국 언론 ‘토크 스포트’는 27일 “첼시가 챔피언스리그 득점 공동선두 일마즈를 노리고 있다. 이적료로는 2,100만 파운드(약 353억 원)를 책정했다”고 보도했다.

첼시가 토레스에 대한 인내심에 한계가 온 것이다. 결국 새로운 공격수를 물색하고 있다. 그 주인공은 현재 챔피언스리그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 레알 마드리드)와 함께 8골로 득점 공동선두에 올라와 있는 일마즈이다.

첼시는 이 터키 공격수를 스탬퍼드 브리지로 데려오기 위해 갈라타사라이에 직접적으로 영입 제안을 했고 구체적인 이적료(약 353억 원)도 제시했다. 그러나 갈라타사라이의 답변은 거절이었고 이번 시즌 영입된 일마즈를 지키고 싶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마즈는 2016년까지 계약돼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첼시의 관심은 계속될 전망이다. 이번 시즌 일마즈는 31경기에 나서 25골을 기록하는 등 엄청난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그는 장신 공격수이지만 침투능력이 좋고 제공권과 몸싸움 능력도 갖춘 완벽한 공격수로 평가 받고 있다.

이에 첼시의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도 초기 제안했던 이적료(약 353억 원)을 뛰어넘는 금액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갈라타사라이가 원하는 금액은 3,300만 파운드(약 550억 원)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사진=커트오프사이드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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