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국제축구연맹(FIFA)이 차범근의 역대 최연소 센추리클럽(A매치 100회 출전) 가입 기록을 재조명하며 의미를 부여했다.
FIFA는 2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 주간 전세계에서 펼쳐진 2014브라질월드컵 지역예선 기록들을 숫자로 정리했다. 그 중 하나가 지난 23일 폴란드를 상대로 유럽 선수 중 최연소(26세 358일)로 센추리클럽에 가입한 세르히오 라모스(스페인)의 기록이었다.
그러나 FIFA는 라모스가 유럽 최연소 기록을 경신하긴 했지만 "한국의 레전드 차범근이 가지고 있는 역대 최연소 기록에는 미치지 못한다"며 대기록을 조명했다.
한국 최고의 레전드로 꼽히는 차범근은 1972년 처음 태극마크를 단 이후 1986년까지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하며 121경기에서 55골을 넣었다. 무려 24세 139일만에 작성한 대기록이었다.
그 밖에 FIFA는 지난 26일 카타르전에서 96분에 터진 손흥민(함부르크)의 결승골을 소개하면서 이 골이 2014브라질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경기 중 가장 늦은 시간에 나온 골이라는 점도 함께 소개했다.
FIFA는 2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 주간 전세계에서 펼쳐진 2014브라질월드컵 지역예선 기록들을 숫자로 정리했다. 그 중 하나가 지난 23일 폴란드를 상대로 유럽 선수 중 최연소(26세 358일)로 센추리클럽에 가입한 세르히오 라모스(스페인)의 기록이었다.
그러나 FIFA는 라모스가 유럽 최연소 기록을 경신하긴 했지만 "한국의 레전드 차범근이 가지고 있는 역대 최연소 기록에는 미치지 못한다"며 대기록을 조명했다.
한국 최고의 레전드로 꼽히는 차범근은 1972년 처음 태극마크를 단 이후 1986년까지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하며 121경기에서 55골을 넣었다. 무려 24세 139일만에 작성한 대기록이었다.
그 밖에 FIFA는 지난 26일 카타르전에서 96분에 터진 손흥민(함부르크)의 결승골을 소개하면서 이 골이 2014브라질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경기 중 가장 늦은 시간에 나온 골이라는 점도 함께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