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 맨체스터 시티 중앙 수비수 뱅상 콤파니가 구단주가 됐다.
벨기에 언론들은 29일 '국가대표 수비수 콤파니가 FC 블레이드의 주식을 일부 사들였다'며 '이제 그는 선수 겸 구단주가 됐다'고 보도했다. FC 블레이드는 벨기에 브뤼셀에 있는 3부 리그 팀으로 유럽에서도 잘 알려지지 않는 작은 클럽이다.
콤파니는 벨기에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브뤼셀에서 축구를 하고 싶어하는 청소년들에게 꿈을 주고 싶다"며 "젊은이들이 블레이드를 거쳐 더 큰 클럽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콤파니는 맨체스터 시티 부동의 센터백이자 브라질 월드컵 예선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벨기에 대표팀 수비진의 핵이다.
그는 벨기에 최강 안더레흐트 유스 시스템을 거쳐 안더레흐트 1군, 독일 분데스리가의 함부르크 SV를 거쳐 현재 맨체스터 시티 소속이다. 또한 벨기에 U-16, U-17, U-19 등 연령별 대표를 모두 거쳤고, 벨기에 국가대표로 A매치 54경기에 출전했다. 그야말로 전형적인 '축구 엘리트'다.
그런 콤파니가 이름도 외우기 어려운 작은 클럽인 블레이드의 구단주 중 1명이 됐고, 이름 없는 젊은 선수들의 장래를 위해 많은 도움을 주겠다고 밝힌 것은 최고 축구선수로서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것이다.
현역 프리미어리거인 콤파니가 경영에 직접 관여하기는 거의 불가능하지만 여름 축구 캠프에서 클리닉에 참가하고, 어린 선수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것만으로도 큰 일을 하는 셈이다.
사진=Joe Toth/BPI/스포탈코리아
벨기에 언론들은 29일 '국가대표 수비수 콤파니가 FC 블레이드의 주식을 일부 사들였다'며 '이제 그는 선수 겸 구단주가 됐다'고 보도했다. FC 블레이드는 벨기에 브뤼셀에 있는 3부 리그 팀으로 유럽에서도 잘 알려지지 않는 작은 클럽이다.
콤파니는 벨기에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브뤼셀에서 축구를 하고 싶어하는 청소년들에게 꿈을 주고 싶다"며 "젊은이들이 블레이드를 거쳐 더 큰 클럽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콤파니는 맨체스터 시티 부동의 센터백이자 브라질 월드컵 예선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벨기에 대표팀 수비진의 핵이다.
그는 벨기에 최강 안더레흐트 유스 시스템을 거쳐 안더레흐트 1군, 독일 분데스리가의 함부르크 SV를 거쳐 현재 맨체스터 시티 소속이다. 또한 벨기에 U-16, U-17, U-19 등 연령별 대표를 모두 거쳤고, 벨기에 국가대표로 A매치 54경기에 출전했다. 그야말로 전형적인 '축구 엘리트'다.
그런 콤파니가 이름도 외우기 어려운 작은 클럽인 블레이드의 구단주 중 1명이 됐고, 이름 없는 젊은 선수들의 장래를 위해 많은 도움을 주겠다고 밝힌 것은 최고 축구선수로서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것이다.
현역 프리미어리거인 콤파니가 경영에 직접 관여하기는 거의 불가능하지만 여름 축구 캠프에서 클리닉에 참가하고, 어린 선수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것만으로도 큰 일을 하는 셈이다.
사진=Joe Toth/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