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형석 기자 = 지난 1월 유벤투스에 합류하며 화제를 모았던 니콜라 아넬카가 현 소속팀과의 결별설을 한마디로 일축했다. 아넬카는 최근 적은 출전시간에 불만을 느낌에 따라 유벤투스 측에 계약해지를 요청했다는 소문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아넬카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유벤투스와 계약을 해지하겠다는 생각조차 한 적이 없다. '10 스포츠'가 또 다시 말도 안 되는 소문을 뿌렸다"며 최근 결별설에 대한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했다. 아넬카는 최근 결별설로 인해 유벤투스 팬들로부터 비판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아넬카는 비록 유벤투스와 5개월 단기계약을 맺었지만 시즌 후반부 중요한 임무를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아넬카의 풍부한 경험은 챔피언스리그 8강전 이후의 빅매치들에서 유벤투스에 커다란 보탬이 될 전망이다.

한편 2위 나폴리와의 격차를 승점 9점까지 벌린 유벤투스는 리그 2연패의 8부 능선을 넘어선 것으로 보인다. 유벤투스는 31일 새벽과 다음 달 3일 새벽(이상 한국시간), 인테르와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올 시즌 하이라이트나 다름없는 원정 2연전을 치른다.

특히 유벤투스와 바이에른 뮌헨의 챔피언스리그 8강전은 전통의 강호이자 우승후보 라이벌 간의 맞대결로 축구팬들의 커다란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어 승부의 향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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